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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축일:5월25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데 파치 동정


Santa Maria Maddalena de’ Pazzi Vergine


Saint Mary Magdalene de’ Pazzi Carmelite


St. MARY MAGDALEN of Pazzi


Born:1566 at Florence, Italy as Catherine


Died:25 May 1607


Beatified:8 May 1626 by Pope Urban VIII


Canonized:28 April 1669 by Pope Clement IX


Maria = amata da Dio, dall’egiziano; signora, dall’ebraico


= mistress from God,





1566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훌륭한 종교 교육을 받은 후 가르멜회에 들어가 기도와 극기의 숨은 생활을 하고


교회의 개혁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많은 수녀들을 완덕의 길로 인도했다.


하느님으로부터 많은 영적 은혜를 받고 1607년 세상을 떠났다.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데 파치의 동정의 계시와 시련에 관한 글에서


(Mess. III. 186.264: IV. 716:Opere di S. M Maddalena de Pazzi,


Firenze, 1965, 4, pp. 200, 269:6, p. 194)



오소서, 성령이여 하느님의 말씀이여, 당신은 성령 안에서 참으로 오묘하십니다.



당신은 성령께서 영혼 안에 들어가게 하시어 영혼이 성령의 부름을 받아 하느님과 결합하여 그분을 즐기고 그분에게서만 위로를 찾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죽임당한 어린양이신 주님 피의 보배로운 인장으로 날인된 영혼 안에 들어가십니다.


더욱이 성령께서는 스스로 활동하시고 영혼안에 들어가실 의향이 있으시지만, 그 피가 성령께서 들어오시도록 자극합니다.


스스로 활동하시는 이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와 같은 실체이시고 성부의 본질과 성자의 의지로부터 발출하시어


샘물처럼 영혼 안에서 퍼져 나가시고 영혼은 그 성령 안에 잠겨 버립니다.



두 개의 강줄기가 합류할 때 하나가 되어 작은 강이 제 이름을 잃고 큰강의 이름을 지니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령께서 영혼에 들어 오시는 영혼과 합치되실 때에도 그러합니다.


성령보다 못한 영혼이 자기 이름을 잃고 성령의 이름을 얻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영혼은 성령과 하나가 될 정도로 성령 안에서 변모되어야 합니다.



성부의 품안에 계시는 보화의 분배자이시고 성부와 성자간의 통교를 맺게 하시는 성령께서는 영혼 안에 너무도 조용히 들어가시므로


영혼이 성령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분의 위대함을 제대로 알아보는 사람이 적습니다.


육중하시고도 가뿐하신 성령께서는 당신을 받아들 일 준비가 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십니다.


끊임없이 소근거리시는 말씀과 깊은 정적 속에서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없으시면서 동시에 가장 분주히 움직이시는 그분은 사랑의 힘으로 말미암아 만물 안에 들어가십니다.



성령이시어, 당신은 움직임이 없으신 성부 안에 머물지 않으시고 성자 안에서 머물지 않으시면서도


언제나 성부와 성자와 당신 자신 안에 그리고 모든 복된 영들과 피조물 안에 계십니다.


피조물에 대한 불타는 사랑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분이 되신 그 외아드님이 흘리신 피를 통하여 당신께서도 피조물에게 필요한 분이 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은총의 선물을 통하여 순결 가운데 당신의 유사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피조물과 성자의 피의 효과를 자신 안에 받아들임으로써


당신께서 거처하시기에 합당한 자가 된 이들 안에 안주하십니다.


오소서, 성령이시여. 성부의 결합이시여,성자의 마음에 드는 이시여,


오소서. 당신은 진리의 영, 성인들의 상급, 영혼의 안식, 어둠속의 빛, 가난한 이의 부요, 사랑하는 이의 보화, 배고픈이의 만족,


그리고 순례자의 위안이십니다. 한마디로 당신은 온갖 보화를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마리아에게 내려오시어 말씀이 육화되게 하신이여,


오소서. 당신께서 은총과 자연으로 성모님 안에 이루신 것을 은총으로 우리 안에 이루어 주소서.



모든 정결한 생각의 부양자이시고 모든 인자의 샘이시며 모든 순결의 극치이신 이여,


오소서, 오시어, 당신 안에 흡수되는 데 장애되는 모든 것을우리에게서 제거해 주소서.


(가톨릭홈에서)




파치의 피렌체 명문 출신인 가테리나는 15세에


피렌체의 가르멜로 디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수녀원에 들어가 마리아 막달레나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녀의 일생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의 전형적인 모범이었다.



그녀의 불붙는 듯한 신앙은 당시의 사회적 상황에 무관심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교황과 추기경과 주교에게 열심히 서한을 띄웠으나 그 당시 큰 효과는 없었다.


교회의 개혁에 바쳐진 그녀의 일생은 깊은 기도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금욕적인 생애였다.


그녀는 이러한 생애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을 재현시킨 것이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신비적 탈혼은 인간이 하느님과의 영적 일치를 의식하면서


내적 외적으로 감각의 세계에서 벗어날 만큼 하느님과의 영적 일치에로 몰입되는 것이다.


파지의 마리아 막달레나는 이러한 하느님의 선물을 너무나 퐁요롭게 받았기 때문에 그녀를 ’탈혼 성녀’라고 부를 정도이다.



그녀는 1566년, 플로렌스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이때의 플로렌스는 큰 도시로서 일류 가문들이 영향력을 쥐고 있었다.


카타리나 파지와 같은 환경에 있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귀족과 결혼하여 안락한 생활을 즐기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녀는 평범한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녀는 아홉 살 때, 가족의 고해 신부로부터 묵상하는 것을 배웠다.


그녀는 당시 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첫영성체를 하고 한 달 후에 사적 동정 서원을 하였다.


16세가 되자 그녀는 플로렌스에 있는 갈멜 수녀원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는 매일 성체를 모실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카타리나는 마리아 막달레나라는 이름을 받고 1년 동안 수련 기간을 보냈는데 그때 심하게 앓았다.


장상은 그녀의 죽음이 임박한 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녀를 침대에 눕힌 채로 소성당으로 데리고 가 개별적인 예식으로 서원을 하게 했다.


서원을 하자마자 그녀는 약 두 시간에 걸처 탈혼상태에 빠졌다. 그 같은 탈혼 상태는 그 후 40일간 아침 영성체 후에 계속 일어났다.


이러한 탈혼 상태는 하느님과의 일치를 풍요롭게 체험하는 것이며 하느님의 진리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내포하고 있다.


착각에 대한 보호 조처로서 또한 계시를 보존하기 위하여 마리아 막달레나의 고해 신부는 그녀의 체험을 다른 수녀에게 구술하도록 명했다.


이것은 6년이 지난 후엔 다섯 권의 두꺼운 책을 쓸 정도였다.



처음 세 권의 책은 1548년 5월 27일부터 1585년 성령 강림 주간 동안의 탈혼 상태를 기록한 것이다.


이 기간은 5년간의 혹심한 시련을 위한 준비였다. 네 번째 책은 이 시련에 대한 기록이고, 다섯 번째 책은 개혁과 쇄신에 관한 편지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또 다른 책인 ’영적 권고’는 수도자 양성에 있어서 그녀의 경험들을 모은 것이다.


예외적인 것이 이 성녀에게는 일반적인 것이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미래의 사건들을 예언했다.


그녀는 생전에 멀리 떨어져 있는 여러 사람에게 발현하였으며 많은 병자를 고쳐 주었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는 탈혼 상태에 머무는 것이 쉬운 일이므로 영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하느님께서는 그녀가 그 다음 5년 동안 영적 삭막함을 체험하게 될 때 느끼는 괴로움에 대비시키기 위하여 이렇게 특별한 접근을 허용하셨던 것 같다.



그녀는 자신 안에서 그리고 자신의 주위에서 온통 무시무시한 것 밖에는 보지 못하는 어두운 상태에 떨어졌다.


그녀는 맹렬한 유혹을 당했고 크나큰 육체적 고통을 겪었다. 그녀는 1607년, 41세에 세상을 떠났고 1699년에 시성되었다.


그녀의 사망 후 350년이 넘을 때까지도 그녀의 시체는 썩지 않았다.



신비가들에 대한 하느님의 친밀한 일치의 은혜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영원한 일치의 행복을 우리 모두에게 일깨워 주시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에서 신비적 탈혼 상태의 원인이 되는 것은 당신의 은사를 통하여 활동하시는 성령이다.


탈혼 상태는 육체의 연약함과 하느님의 비추심에 거역하는 육체의 힘 때문에 기인되는 것이다.


따라서 육체가 정화되고 강해지면 탈혼 상태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탈혼 상태의 여러 가지 면에 대하여는 아빌라의 데레사가 쓴 ’영혼의 성’제6편 5장과 십자가의 성요한이 쓴 ’어둔밤’제2편 1장을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아무런 의미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파지의 마리아 마달레나는 고통 속에서 구원의 은총을 발견하였다.


그녀가 수도 생활을 시작하였을 때 그녀는 자신의 남은 일생 동안 그리스도를 위해서 고통을 당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가 고통을 당하면 당할수록 그것에 대한 그녀의 바람은 더욱 커졌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동료 수녀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여러분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싶은 것,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하는 것은


여러분이 그분만을 사랑하고 그분에게만 절대적인 신뢰를 두고 그분에 대한 사랑 때문에 고통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로서로 격려하라는 것입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축일:10월15일.게시판1420번.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축일:12월14일.게시판1523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파치의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는 1566년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의 명문 파이 가문에서 태어났다.


세례 때에는 시에나의 가타리나라고 이름지었다.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격언과 같이 그녀에게는 일찍이 어려서부터


성덕의 싹이 트여 만 2세가 되자마자 성체속에 주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이에 한없는 애정을 표시했다고 한다.


친구들과 놀 때에도 문득 하느님을 생가하고는 즉시 성당에 달려가 몇 시간이고 마음껏 기도에 몰두하기도 했다.


주님의 고난에 대해서도 아이답지 않은 깊은 이해와 종정을 가지고 자신도 편안히 있을 수 없다하여


제 손으로 가시관을 만들어 쓰고 침상에 누워 그 아픔으로 인해 잠이 오지 않을 때에는 그 고통을 세상 사람들의 죄의 보속으로 바쳤다.


이처럼 경건하고도 출중한 아이였으므로 그 당시에 특별한 관면(寬免)으로 열살 때에 첫영성체를 허락 받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고,


그때에 그녀는 평생 동정의 서원을 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코르토나의 시장으로 부임된 후 그녀는 플로렌스의 수녀들에게 위탁되어 교육을 받게되었다.



몇 해가 지나서 코르토나에 돌아온 아버지는 그녀를 출가시키려고 했으나 그녀는 서원 한 바도 있고 또 수도원에 들어가서


일생을 하느님께 바치려는 결심이 있었으므로 아버지는 대노하여 여러 가지로 그녀를 괴롭히며 억지로 자기의 의사에 복종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자기의 신념을 관철시켜 드디어 16세 때에 플로렌스에 있는 가르멜회에 들어가고 말았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그녀의 수도명이다.



그녀가 가르멜회를 선택한 이유는 아직은 일반인들에게 영성체가 자유로이 허락되지 않았던 당시에 있어서


이 수도회만은 매일 영성체를 할 수 있는 허가가 있어 성체 안에 계신 주님과 매일 일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1584년 서원을 한 후에 그녀는 탈혼의 은혜를 받았다.


그때 막달레나는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갈라 6, 14)라고 한 사도 성 바오로의 말씀을 외우자


그녀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며 형언키 어려울 만큼 위엄있는 태도로 변해 두 시간이나 자기를 잊고 황홀경에 빠진 것이다.


그동안 그녀는 사랑하는 주님과 신비적 일치를 체험했다. 이러한 신비로운 일치는 그 후로도 종종 일어났으나


막달레나는 고통의 인간이라 불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배필로서 적합할 만큼 여러 가지의 고통을 맛보지 않으면 안되었다.


우선 중병에 걸려 거의 위독 상태에 빠졌던 것을 비롯하여 그것이 간신히 회복되자 이번은 무서운 정신상의 고민과 아주 심한 유혹을 당하게 되었다.


특히, 그녀를 모독, 절망, 탐욕, 불순명 등의 대죄에 떨어뜨리려고 하는 악마의 끊임없는 노력에는 그녀도 몹시 속을 태우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 고통이 너무 심할 때엔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다른 수녀들 앞에 엎드려 "부디 불쌍한 죄인인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하고 간청한 적도 몇번 있었다.



이 같은 가혹한 시련은 실로 6년이란 장기간에 걸쳐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잘 참아 1590년 성령 강림 대축일을 맞이하자 하느님께서 예정하셨던 고민의 잔도 이미 최후의 한 방울까지 다 없어졌는지


그렇게도 예정하셨던 고민의 잔도 이미 최후의 한 방울까지 다 없어졌는지 그렇게도 심하게 밀려오던 유혹의 물결도 갑자기 그치고


겹겹이 맺혀있던 우울한 검은 구름도 깨끗이 다 벗겨져, 그녀의 가슴속에는 비찰 데 없는 평화의 햇빛이 환하게 비치게 되었다.



막달레나는 그 동안에 배운 희생의 정신을 일평생 잊지 않았다.


이 사실은 그녀가 ’죽음보다도 고통’이란 말을 항상 명심하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녀는 후에 수련장이 되고 또한 부원장이 되어 깊은 초자연적 지식과 뜨거운 사랑을 기울여 그녀에게 위탁된 수녀들을 완덕의 길로 잘 인도했으나


곧 다시 중병에 걸려 갖은 고통을 인내한 후 1607년 5월 25일, 깨끗한 영혼을 하느님께 바쳤다.


그 뒤 그녀에 의한 기적은 무수히 일어나 20년 후에는 복녀위에오르고 마침내 1669년에는 교황 클레멘스 9세때 성인품에 오르게 되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6.Canto Gregoriano-De Profundis































































Saint Mary Magdalene de’ Pazzi Carmelite


Born in Florence in 1566, she had a religious upbringing and entered the moastery of the Carmelite nuns there. She led a hidden life of prayer and self-denial, praying particularly for the renewal of the Church and encouraging the sisters in holiness. Her life was marked by many extraordinary graces. she died in 1607.





Santa Maria Maddalena de’ Pazzi Vergine



25 maggio - Memoria Facoltativa


Firenze, 2 aprile 1566 - 25 maggio 1607



Vergine carmelitana, favorita da speciali grazie mistiche sperimento una costante unione con Dio. Senti profondamente il valore della preghiera e della penitenza monastica nella vita della Chiesa. Con zelo apostolico rivolse a cardinale e vescovi del suo tempo ispirati messaggi per il rinnovamento dell’intera comunita ecclesiale. Negli scritti comunico alle sorelle la straordinaria conoscenza dei misteri che le era stato dato di contemplare. Offri per la Chiesa, allora in condizioni particolarmente difficili, l continua iimolazione di se stessa congiunta con la preghiera incessante. (Mess. Rom.)




Etimologia: Maria = amata da Dio, dall’egiziano; signora, dall’ebraico


Emblema: Giglio



Una santa da capogiro. Parte della sua vita si svolge come fuori dal mondo, in lunghe e ripetute estasi, con momenti e atti quasi “intraducibili” oggi: come lo scambio del suo cuore con quello di Gesu, le stigmate invisibili, i colloqui con la Santissima Trinita... Scene vertiginose di familiarita divino-umana; dopo le quali, pero, lei ritorna tranquilla e laboriosa monaca, riassorbita nella quotidianita delle incombenze.


Appartiene alla casata de’ Pazzi, potenti (e violenti) per generazioni in Firenze, e ancora autorevoli alla sua epoca. Battezzata con il nome di Caterina, a 16 anni entra nel monastero carmelitano di Santa Maria degli Angeli in Firenze e come novizia prende il nome di Maria Maddalena.


Nel maggio 1584 soffre di una misteriosa malattia che le impedisce di stare coricata. Al momento di pronunciare i voti, devono portarla davanti all’altare nel suo letto, dove "di e notte sta sempre a sedere". Ed ecco poi quelle estasi, che si succederanno per molti anni. Le descrivono cinque volumi di manoscritti, opera di consorelle che registravano gesti e parole sue in quelle ore. (Parole sorprendenti: nelle estasi, lei usava un linguaggio colto, “specialistico”, di gran lunga superiore al livello della sua istruzione). Questi resoconti, che lei legge e corregge, e che acuti teologi perlustrano in punto di dottrina, contengono ? espresso in mille modi e visioni e voci ? l’invito appassionato a ricambiare l’amore di Cristo per l’uomo, testimoniato dalla Passione.


Piu tardi le voci dall’alto le chiedono di promuovere la “rinnovazione della Chiesa” (iniziata dal Concilio di Trento con i suoi decreti), esortando e ammonendo le sue gerarchie. Maria Maddalena esita, teme di ingannarsi. Preferirebbe offrire la vita per l’evangelizzazione, segue con gioia l’opera dei missionari in Giappone... Voci autorevoli la rassicurano, e allora lei scrive a papa Sisto V, ai cardinali della Curia; e tre lettere manda ad Alessandro de’ Medici, arcivescovo di Firenze, che poi incontra in monastero. "Questa figliola ha veramente parlato in persona dello Spirito Santo", dira lui. Maria Maddalena gli annuncia pure che presto lo faranno Papa, ma che non durera molto (e cosi gli ha predetto anche Filippo Neri). Infatti, Alessandro viene eletto il 10 maggio 1605 con il nome di Leone XI, e soltanto 26 giorni dopo e gia morto.


Per suor Maria Maddalena finisce il tempo delle estasi e incomincia quello delle malattie. Del “nudo soffrire”, come lei dice, che durera fino alla sua morte, gia accompagnata da voci di miracoli, che porteranno nel 1611 l’apertura del processo canonico per la sua beatificazione, avvenuta nel 1607. Papa Clemente IX, il 22 aprile del 1669, la canonizzera. Le spoglie di santa Maria Maddalena de’ Pazzi ora riposano nell’omonimo monastero, a Firenze.


Autore: Domenico Agasso






MARY MAGDALEN of Pazzi



Also known as


Mary-Magdalen de’Pazzi


Memorial


25 May


Profile


Religious upbringing. Initially sent to a convent at age 14, she was taken back home by her family who opposed her religious vocation and wanted her to marry well. They eventually gave in, and Catherine became a Carmelite of the Ancient Observance at 16, taking the name Sister Mary Magdalen. Mystic. Led a hidden life of prayer and self-denial, praying particularly for the renewal of the Church and encouraging the sisters in holiness. Her life was marked by many extraordinary graces.


Born


1566 at Florence, Italy as Catherine


Died


25 May 1607


Beatified


8 May 1626 by Pope Urban VIII


Canonized


28 April 1669 by Pope Clement IX


Patronage


bodily ills, sexual temptation sick people, sickness


Readings


Prayer ought to be humble, fervent, resigned, persevering, and accompanied with great reverence. One should consider that he stands in the presence of a God, and speaks with a Lord before whom the angels tremble from awe and fear.



Saint Mary Magdalen de Pa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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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Holy Spirit. Spirit of truth, you are the reward of the saints, the comforter of souls, light in the darkness, riches to the poor, treasure to lovers, food for the hungry, comfort to those who are wandering; to sum up, you are the one in whom all treasures are contained.



Come! As you descended upon Mary that the Word might become flesh, work in us through grace as you worked in her through nature and grace.



Come! Food of every chaste thought, fountain of all mercy, sum of all purity.



Come! Consume in us whatever prevents us from being consumed in you.



from the writings of Saint Mary Magdalene de Pa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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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ttle drop of simple obedience is worth a million times more than a whole vase of the choicest contemplation.



Saint Mary Magdalen de’ Pa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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