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St Francis: 1. Homage of a Simple Man-GIOTTO di Bondone
1300. Fresco, 270 x 230 cm. Upper Church, San Francesco, Assisi
축일:4월28일
복자 루케치오와 보나돈나 부부
Bl. LUCHESIUS
Bl. Luchesio
Beato Lucchese e Beata Buonadonna Sposi
Born:at Poggibonsi, Umbria, Italy
Died:1260 at Poggibonsi, Umbria, Italy
Beatified:1273 (cultus approved)
Patronage:death of children, lost vocations
first Franciscan terziaries
1221년에 프란치스코는 제3회라고도 불리우는 재속 형제회를 설립했다.
이 회는 이미 결혼을 했거나 세속 생활을 하는 신자들이,
"세속 안에 살면서' 프란치스코와 형제들의 생활양식과 정신을 따라
겸손한 표양, 사랑의 자선, 가난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회칙에 따라 살아가는 단체로,
호노리오 3세 교황은 프란치스코와 형제회 보호자인 우고리노 추기경이 함께 작성한 회칙을
기꺼이 인준해 주었다.
첫 회원은 포기본서 지방에 사는 상인 루케치오와 아내 보나돈나였다.
루케치오는 대단히 완고하고 인색하며 탐욕스러운 사람이었으나 프란치스코의 설교에 감화되어
재산을 팔아 자선사업에 헌신했고, 환자들에게도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그의 아내 보나돈나도 남편의 자선과 봉사를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회개하여 훌륭한 회원으로 살다가
1260년 4월 28일, 같은 날 불과 몇시간 간격으로 두 사람은 영원한 행복이신 주님의 품에 안겼다.
이들은 현재 복자로 추앙받고 있다.
첫 회칙은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인준한 것으로 "회개의 형제 자매회" 라고 불리웠으나,
그동안 여러 차례 개정되었다. 현재 한국에는 일만 명 가까운 회원들이 프란치스코를 따르고 있다.
이 회의 정식명칙은 1978년 6월 24일 교황 바오로 6세께서 인준한 회칙상의
"재속 프란치스코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작은형제회홈에서)
4월 28일 복자 루케치오 (첫 3회원)
루치오 또는 루케치오 모레스터니는 최초의 3회원이었던 매우 영적으로 뛰어났던 인물이다. 그는 1181년에 투스카니에 있는 발 델사에서 태어났다. 그는 젊었을 때 종교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대신 세상사에 몰두해 있었다. 그는 돈을 좋아하였다. 한편으로는 정치적으로 국민을 갈라놓는 분쟁 속에서 그는 너무나 격렬한 열성당원이어서 고향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포지본지에 정착을 했고, 거기서 상인과 돈놀이꾼이 되어 살았다.
자식들의 죽음으로 그는 마음의 변화를 겪게 되었다. 그는 병자들과 감옥에 갇힌 자들을 돌보는 일과 같은 자선사업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과거에 고리대금업을 하였던 것을 보상하기 위해 그는 자신과 아내가 겨우 먹고 살만큼의 조그만 땅 외에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었다.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후에 성 프란치스코가 포지본지에서 설교를 하였다. 성인의 열렬한 가르침은 루케치오와 그의 아내 보나돈나에게 깊은 영감을 주어 그들은 성인에게 다가가 자신들을 안전하게 천국으로 이끌어 줄 생활양식을 청하였다.
세상에 살면서 수도생활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단체를 만들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던 성인은 기꺼이 그들의 청을 받아들였다. 그들을 위하여 마련해 준 짧은 생활양식은 후에 늘어나서 3회 회칙이 되었다. 그들은 생활 처지에 맞는 수도복을 받았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3회의 최초 회원들이 된 것이다. 두 사람의 삶은 거룩하였고, 사랑과 자선사업에 온전히 헌신하였다. 이렇게 루케치오와 보나돈나는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보속하며 열심히 일하였다. 그들은 탈혼의 은총과 병자를 치유하는 은총의 보답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같은 날 하느님께 돌아가는 은총을 받았다. 루케치오는 1779년 비오 6세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다.
기도
오 하느님, 당신의 풍요로운 자비로 복된 루케치오를 회개의 생활로 초대하시어 신심과 자비의 공로로 빛나게 하셨으니, 그의 중재와 공로로 저희에게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신심과 자비의 행위로 당신의 자비를 받을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묵상
우리는 육적으로 지혜롭고 밝아서는 아니 되며, 오히려 더욱 단순하고 겸허하며 순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죄로 인하여 비참하게 되고 부패되었으며 악취를 풍기고 또한 벌레들이기에 우리의 육신을 수치와 멸시를 받을 만한 것으로 여깁시다. 주님이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세상에서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거리". 우리는 절대로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고 해서는 안되고 오히려 종들이 되어야 하며 하느님 때문에 피조물인 모든 사람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2-
(재속프란치스코한국국가형제회홈에서)
루케시오 혹은 루치오라고도 불리는 그는 발 델사 태생인데 이곳은 후일 플로렌스로 불린다.
그는 첫번째 재속 프란치스꼬 회원이다.
젊어서 그는 매사에 세속적인 탐욕을 부렸는데, 특히 재산과 정치에 욕심이 많았다.
이때문에 그는 구엘프란 사람의 맹렬한 공격을 받고, 고향 마을 가찌아노를 떠나 뽀기본지로 이사하였는데,
이곳에서 그의 사업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그의 나이 35세쯤 되었을 때 인생의 큰 전환기를 맞게 되는데,
그것은 아마도 그의 자식의 죽음 때문인듯 여겨진다.
이 때에야 비로소 그의 영혼에게 하느님의 속삭임이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조금씩 가난한 이와 병자들을 돕고 또 위로하였으며, 감옥을 찾기도 하였다.
이 모든 그의 변화는 성 프린치스꼬가 그 지방을 방문하여 설교한 뒤부터 일어난 일이다.
이제 그는 세속 안에서 수도생활을 꿈꾸게 되었다.
루케시오와 보나돈나는 매우 적극적인 성격이었으므로,
그들의 소망을 성인께 말씀드려, 천사적 성인으로부터 재속 3회의 수도복과 띠를 받았다.
이 순간부터 그들은 철저한 통회와 보속의 생활을 하였다.
그들이 먹을 빵도 없을 때가 많았다고 한다.
이리하여 이 부부는 높은 성덕을 얻었으며,
탈혼과 치유의 은사까지 받아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여생을 참으로 행복하게 지냈는데,
부부가 거의 동시에 임종하는 은혜까지 입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San Francesco abbraccia Gesu crocefisso
프란치스코성인께서
신자들에게 보내신 편지 1
1.회개하는 이들
1)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마르 12,30) 주님을 사랑하고,
자기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마태 22,39) 사랑하고,
2) 악습 및 죄악과 더불어 자신들의 육신을 미워하며,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고,
4)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사람들 :
5) 오, 그런 일을 실행하며 항구하는 남녀 모든 이들을 얼마나 복되고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들인지!
6) 주님의 영이 그들 위에 내리고(이사 11,2), 주님이 그들을 거처와 집으로 삼으실 것이며(요한 14,23),
7) 그들은 아버지의 일을 하기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들이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정배들이요 형제들이요 어머니들이기 때문입니다.(참조: 마태 12,50).
8) 믿는 영혼이 성령 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할 때 우리는 그분의 정배들입니다.
9)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마태 12, 50) 실천할 때 우리는 그분에게 형제들이 됩니다.
10) 우리가 거룩한 사랑과 순수하고 진실한 양심을 가지고 우리의 몸과 마음에 그분을 모실 때
우리는 그분의 어머니들이 됩니다.
표양을 보여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야 할 거룩한 행실로써 우리는 그분을 낳게 됩니다.
11) 거룩하시고 위대하신 아버지를 하늘에서 모시는 것은, 오, 얼마나 영광된 일인지!
12) 위로되시고 아름다우시고 감탄할 만하신 그러한 정배를 모시는 것이 오, 얼마나 거룩한 일인지!
13) (아버지의 마음에)드시고 겸손하시고 평화로우시고 달콤하시고 사랑할 만하시고
또한 무엇보다도 바랄 만한 그러한 형제와 그러한 아들을 모시는 것이 오, 얼마나 거룩하고 좋은 일인지!
이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양들을 위해 목숨을 비치셨고(참조: 요한 10,15)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14)거룩하신 아버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이었지만 나에게 맡겨 주신(요한 17,6)
이 사람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켜 주십시오.(요한 17,11).
15) 그리고 나는 나에게 주신 말씀을 이 사람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참으로 믿었으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16)나는 세상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요한 17,8-9).
17) 그들을 축복하시며 거룩하게 하시고(요한 17,17).
그들을 위하여 나도 나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요한 17,19).
18) 나는 이 사람들만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도 간구합니다.(요한 17,20).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요한 17,11) 이들도 거룩해져 하나가 되게 하소서(참조 : 요한 17,23)
19) 그리고 아버지, 그들도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있게 하시고(요한 17,24),
당신의 나라에서(마태 20,21)나의 사랑을 그들이 볼 수 있게 하소서(요한 17,24).아멘.
성프란치스코.나환자와 함께
2. 회개하지 않는 이들
1) 그런데 회개 중에 있지 않고
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지 않으며
3) 악습과 죄악을 일삼고 욕정과 자기 육신의 나쁜 욕망을 좇아 다니며,
4) 하느님께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고,
5) 육적인 욕망을 가지고 세속의 걱정과 살아갈 근심에 싸여 세상을 육적으로 섬기는 남녀 모든 사람들,
6) 악마의 짓을 그대로 하고 악마의 자식들이 된 이들은 악마에게 붙들려 눈이 멀었습니다.
7) 참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8) 그들은 아버지의 참된 지혜이신 하느님의 아들을 모시지 않기에 영적인 지혜를 가지지 못합니다.
9) 그들에 관하여 이런 말이 있습니다 : "한다한 그 재주도 다하였다"(시편 106,27). 그리고 : "당신의 영을 어기는 자는 저주를 받나이다"(시편 118,21).
10)그런 이들은 악을 보고 알아채며 알면서도 행하여, 고의로 자기 영혼을 파멸시킵니다.
11) 눈을 뜨십시오, 소경들이여, 그대들은 우리 원수들인 육신과 세속과 마귀에 속았습니다. 죄를 짓는 일은 육신에 달콤하고, 하느님을 섬기는 일은 육신에 씁니다.
12) 복음에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모든 악습과 죄악들은 "사람의 마음에서 솟아 나오기"(참조 :마르 7,21) 때문입니다.
13) 그리고 그대들은 이승에서도 내세에서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합니다.
14) 그리고 그대들은 이 세상의 헛된 것들을 오랫동안 소유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사실은 속았습니다.
그대들이 생각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며, 모르고 있는 그 날과 시간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육신은 쇠약해지고 죽음이 다가오고 결국 육신은 쓰디쓴 죽음을 당합니다.
15) 그리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람이 죽든 보속을 할 수 있는데도 보속을 하지 않고 회개와 보속 없이 대죄 중에 죽으면, 당해 보지 않고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격렬한 고통과 시련 중에 마귀는 그의 몸에서 그의 영혼을 빼앗아 갑니다.
16) 그리고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재능과 능력과 "지식과 지혜"를 빼앗깁니다.
17) 그리고 그는 친척들과 친구들에게 유산을 넘겨주었고 이들은 그것을 받아 가지고 서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서 그들은 나중에 말했습니다 : 그는 우리에게 더 많이 줄 수 있었고 더 많이 남길 수 있었던 재산을 벌지 못했으니, 그의 영혼은 저주나 받아라.
18) 벌레들이 시체를 먹어 버립니다. 이리하여 그는 짧은 이 세상에서 육신과 영혼을 잃고 끝없이 고통받을 지옥으로 갈 것입니다.
19) 이 편지를 받으시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이신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참조 : 1요한 4,16) 부탁합니다 :
위에서 언급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말씀들을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잘 받아들이십시오.
20) 그리고 글 모르는 사람들은 읽어달라고 자주 부탁하십시오.
21) 그리고 이 말씀들이 "영과 생명이니"(요한 6,63) 거룩한 행동으로 끝날까지 간직하십시오.
22) 그리고 이것을 행하지 않은 사람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참조 :로마 14,10) "심판 날에 헴 바쳐야 할 것입니다"(참조 :마태 12,36).
Il Crocefisso di San Damiano
재속 프란치스코회란?
Ordo Franciscanus Saecularis
"Ordo Franciscanus Saecularis" 라는 명칭은 이전까지 ’프란치스코 3회’라고 불리우던 것을
교황 바오로 6세께서 1978年 새 회칙을 인가하시면서 붙여준 것이다.
가톨릭 교회는 이천년의 긴 역사를 살아오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수많은 영적 가족들을 탄생시켰고,
그 중에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창설자로 모신 1, 2, 3회의 영적가족이 있으니
그 숫자가 오늘까지 8백년 동안 수천만에 이르렀고 현재의 가족수도 백만이 훨씬 넘는다.
성 프란치스코의 영적 가족들
1회는 프란치스코 남자 수도회를 말하고,
2회는 글라라회라고 불리우는 여자수도회(관상수녀회)이며,
3회에는 수도생활을 하는 정규3회,수도자인 수도 3회와 재속 신분으로 구성된 재속프란치스코회를 말하며,
(전국 51개의 형제회와 6,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 프란치스코 영적 가족의 공통된 특징은 말할것도 없이
성 프란치스코의 발자취 안에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점이다.
세 가족의 친교와 고유 역할
이 세가족은 활기에 찬 친교를 이루면서도 각기 다양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성 프란치스코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아 실천한 빛나는 영성들을 스스로 배우고 익혀,
교회가 더욱 주님의 거룩하심으로 충만되도록 돕는다.
"선교활동"을 펴서 이 세상을 하루 빨리 하느님 나라의 질서에로 돌아오는데에 그 공동목표를 두고
가톨릭 교회 안에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여러 계층의 형제회 즉.
지역, 지구, 전국, 국제형제회들을 묶은 하나의 조직체이다.
"입회자격은, 50세 미만의 가톨릭 신자이면 되고, 영세한지 3년이상. 견진성사를 받은 자라야 합니다.
교황이 인가한 세계적 공동체
재속 프란치스코회는 성 프란치스코 가족 중의 하나로서 독자적인 위치를 가지고
온세계 모든 평신도와 재속 사제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톨릭 교회 안에서 교황이 인가한 회칙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여러 계층의 형제회,
즉 지역, 지구, 국가형제회들을 묶은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기원과 발전
재속 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 성인이 제자들과 함께 로마로 사도적 여행을 한 1212년경,
기혼 남녀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와 그 동료들의 복음적 생활에 매력을 느껴
프란치스코의 모범을 따르려고 헌신하였던데서 비롯하였다.
당시에 귀족이나 천민이나 성직자나 평신도 등 많은 사람들이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에 이끌려
프란치스코에게 오기 시작하여 성인은 제3회를 생각했고,
그들에게 생활규범과 모든계층의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였다.
복자 루케치오 와 보나돈나 부부가 첫회원으로 알려져있다.
3회 배출 성인
제3회가 배출한 성인은 성 루도비꼬, 성 토마스모어, 성 요한 비안네,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등 60여명이 되고,
그레고리오 9세로부터 바오로 6세까지 20여명의 교황과 비테르보의 성녀 로사,
시성 단테, 예술가 미켈란젤로, 라파엘, 탐험가 콜럼버스,
레지오마리애 창설자 프랭크 더프, 빈첸시오와 바울로회 창설자 프레데릭 오자남 등
각계 각층에서 3회원들이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교회를 빛냈다
(재속프란치스코 한국국가형제회홈에서)
*성왕 루도비코 9세(3회 주보성인)축일:8월25일.인창동성당게시판1331번.
*성 토마스 모어 순교자(정치인들의 수호성인:축일:6월22일.게시판1237번.
*성 요한 비안네 사제(본당사제의수호성인)축일:8월4일.게시판1302번.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3회 주보성녀)축일;11월17일.게시판1474번.
*비테르보의 성녀 로사 동정 축일:9월4일.게시판1348번.
*복자 프레데릭 오자남(빈첸시오와 바울로회 창설자)축일:9월8일.게시판1356번.
*레지오마리애 창설자 프랭크 더프(Frank Duff):1921년9월7일 레지오 마리애를 창설.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San Francesco a Subiaco
한국의 재속 프란치스코회 역사
일본의 조선인 재속 3회원
한국의 첫 재속 프란치스칸은 1922년 미국 유학 중
재속 3회에 입회하여 서약한 장 면(요한)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400여 년 전에 이미 조선인 재속 3회원이 있었다.
1592년 일본의 침략으로 많은 조선인들이 일본으로 끌려갔으며,
이들 중 다수는 노예 생활 중에 가톨릭 신앙을 받아들여 하느님께 대한 신앙으로
그들의 쓰라린 생활을 극복해 나갔다.
그 당시 일본에는 프란치스꼬 회원들이 전교를 하고 있었는데,
많은 조선인들이 그들의 가르침을 받아 프란치스꼬 재속 3회에 입회했던 것이다.
1597년 도요또미 히데요시의 박해로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26명이 나가사끼에서 순교의 화관을 쓰게 되었다.
그들 대부분은 프란치스칸으로 성 베드로 밥티스타를 비롯하여 17명의 프란치스꼬 재속 3회원이 있었으며,
이들 중에 3명이 조선인이었다.
이들은 1627년에 우르바노 8세에 의해 시복되었으며, 1862년 6월 8일에 비오 9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또한, 1867년 7월 2일 교황 비오 9세에 의해 시복된 순교자 205위 중 두 명도
한국인 프란치스꼬 재속 3회원이었다.
한 명은 파스칼 보스이고, 다른 한 명은 가이오리 에몬인데 모두 같은 날 순교했다.
따라서 한국의 3회의 역사에 있어 그 첫 자리는 일본에서 3회원이 된 순교자들이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다
(재속프란치스코 한국국가형제회홈에서)
[일본의 순교자]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 축일:2월 6일(게시판1605번)
일본에서 태어난 바오로 미키(1564,1565-1507년) 성인은 예수회에 들어간 다음,
복음을 널리 퍼뜨리는 데 큰일을 하였다.
박해 때 다른 동료 25명과 붙잡혔는데,
그 25명은 베드로 밥티스타와 5명의 프란치스코 제1회 회원들과 17명의 제 3회 회원을,
그리고 미키 신부와 일하던 2명의 교리교사였다.
그들은 모진 고문을 받고 1597년 2월 5일 나가사키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하였다.
성 레오 가라수마루
ST. LEO KARASUMARU
in Owari, Korea -
crucified on 5 February 1597 at Tateyama (Hill of Wheat), Nagasaki, Japan
First Korean Franciscan tertiary
한국 태생인 그는 원래 이방 종교의 사제가 되었으나,
1589년에 일본에서 예수회원들에 의하여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고 세례를 받았다.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첫번째 재속 프란치스꼬 회원이 되었고, 또 전교 회장이 되었다.
도요또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일본 내의 크리스챤 박해 동안,
그와 25명의 다른 교우들은 1597년 2월 5일에 나가사끼 교외에서 십자가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와 함께 그의 동생 바오로 이바라끼 및 그들의 20세 되는 조카 루도비꼬 이바라끼가 십자가형을 받았다.
그들은 모두 1862년의 일본 순교자로 간주되어 시성되었다.
*동료순교자
*성 베드로 밥티스타 사제 순교자(1회)축일:2월6일.게시판1605번
*성 바오로 스즈끼 순교자(3회)
*성 레오 가라수마루 순교자(3회):한국인으로 첫번째 재속 프란치스코회원
*성 바오로 이바라끼 순교자(3회):성 레오 가라수마루의 동생
*성 루도비꼬 이바라끼(3회):성 레오 가라수마루의 조카
*복자 파스칼 보스(3회):한국인.
*복자 가이오리 에몬(3회):한국인.
♬평화의 기도
평화의 기도
주여, 나를 당신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주여, 위로를 구하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를 구하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을 구하기보다는 사랑하게 해 주소서.
자기를 줌으로써 받고,
자기를 잊음으로써 찾으며,
용서함으로써 용서받고,
죽음으로써 영생으로 부활하리니.
- 성 프란치스코
Italiano
PACE E BENE
O! Signore, fa di me
uno strumento della
tua Pace:
Dove e odio, fa ch’io
porti l’Amore
Dove e offesa, ch’io
porti il Perdono.
Dove e discordia,
ch’io porti l’Unione.
Dove e dubbio, ch’io
porti la Fede.
Dove e errore, ch’io
porti la Verita.
Dove e disperazione,
ch’io porti la
Speranza.
Dove e tristezza,
ch’io porti la Gioia.
Dove sono le tenebre,
ch’io porti la Luce.
O! Maestro, fa ch’io
non cerchi tanto:
Ad essere consolato,
quanto a consolare.
Ad essere compreso,
quanto a
comprendere.
Ad essere amato,
quanto ad amare.
Poiche:
e Dando, che si riceve:
Perdonando che si e
perdonati;
Morendo, che si
risuscita a Vita
Eterna.
- San Francesco
English
PEACE AND GOOD
Lord, make me an instrument
of your peace.
Where there is hatred,
let me sow love,
Where there is injury,
let me sow pardon
Where there is discord,
let me sow unity
Where there is doubt,
let me sow faith
Where there is error,
let me sow truth
Where there is despair,
let me sow hope
Where there is sadness,
let me sow joy
Where there is darkness,
let me sow light.
O Divine Master, grant that
I may not so much seek
To be comnsoled
as to console
To be understood
as to understand
To be loved
as to love FOR
It is in giving
that we receive
It is in pardoning
that we are pardoned
It is in dying
that we are born into eternal life.
- St. Francis
....................
English
Peace Prayer
Lord, make me an instrument of Your peace.
Where there is hatred, let me bring love.
Where there is injury, let me bring pardon.
Where there is discord, let me bring union.
Where there is doubt, let me bring faith.
Where there is error, let me bring truth.
Where there is despair, let me bring hope.
Where there is sadness, let me bring joy.
Where there is darkness, let me bring light.
O Divine Master,
grant that I may not so much seek
to be consoled as to console,
to be understood as to understand,
to be loved as to love.
For it is in giving that we receive.
It is in pardoning that we are pardoned.
It is in dying that we are born to eternal life.
...............................
Franciscan Calendar of S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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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2 month calendar of Franciscan Saints and Blesseds of the Franciscan Orders.
1월4일 폴리뇨의 복녀 안젤라 동정 (게시판1551번)
Bl. Angela of Foligno, religious, III Order (for the III Order)
1월11일 코리의 성 토마스(게시판1564번)
San Tommaso da Cori Sacerdote, I Order
1월12일 꼬를레오네의 성 베르나르도 (게시판1564번)
Bl. Bernard of Corleone, religious, I Order
1월14일 복자 오도릭과 성 질스 은수자(게시판1568번)
Bl. Odoric of Pordenone, priest, I Order
1월16일 성 베라르도 사제와 동료순교자들(게시판1571번)
Berard, priest, and companions, protomartyrs, I Order -- Memorial
1월20일 메시나의 성녀 유스토키아(게시판1580번)
Santa Eustochia (Smeralda) Calafato di Messina
St. Eustochia Calafato, Poor Clare
1월27일 성녀 안젤라메리치 동정(게시판1589번)
St Angela Merici, OSU V (RM) Third Order Franciscan
1월30일 성녀 히야친타 마리스코티(게시판1593번)
Hyacinth of Mariscotti, virgin, III Order (for the III Order)
1월31일 성 요한 보스코 사제(게시판1595번)
St. John Bosco, Priest Founder (RM) Third Order Franci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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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2월14일) 발루아의 성녀 요안나(게시판1601번)
Santa Giovanna di Valois, St. Joan of Valois, Queen Widow Foundress,III Order
2월4일 성 요셉 레오네사(게시판1601번)
Joseph of Leonissa, priest, I Order
San Giuseppe (Desideri) da Leonessa
2월6일 성 베드로밥티스타, 성바오로 미키와 동료순교자(게시판1605번)
Peter Baptist, Paul Miki and companions, martyrs, I and III Orders -- Memorial
2월7일 성녀 콜레타 동정(게시판1606번)
Colette, virgin,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Memorial)
Santa Coletta (o Colette) di Corbie,Foundress of the Poor Clare Colettines
(For Colettines: Feast)
2월7일 성 에지디오 마리아(성 요셉의)
St.Aegidius Mary of Saint Joseph
Sant' Egidio Maria di San Giuseppe (Francesco Pontillo) Professo Frate Minore
I Order
2월13일 리에티의 복자 안젤로 딴끄레디(게시판1613번)
FRATE ANGELO TANCREDI DA RIETI
Bl. Angelus Tancredi of Rieti, Beato Angelo Tancredi da Rieti, I Order
2월16일 복녀 필립바 마레리(게시판1622번)
Bl. Philippa Mareri, Beata Filippa Mareri, Poor Clare
2월19일 삐아첸자의 성 콘라드(게시판1625번)
Conrad of Piacenza, hermit, III Order (For the III Order)
2월20일 아시시의 복녀 아마타(게시판1626번)
Beata Amata (de Corano) da Assisi, Poor Clare
2월24일(2월25일)복자 마르코 마르코니
Bl. Marc Marconi, Beato Marco De' Marconi Sacerdote, I Order
2월25일 복자 세바스티아노 아파리치오(게시판1885번)
Bl.SEBASTIAN of Aparicio, Beato Sebastiano dell’Apparizione Francescano, I Order
2월26일 프랑스의 복녀 이사벨라 동정(게시판1634번)
Blessed Isabella of France, Beata Isabella di Francia Principessa, Poor Clare
2월28일 피렌체의 복녀 안토니아(게시판1639번)
Bl. ANTONIA of Florence. Beata Antonia di Firenze, (Third Order Regu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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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프라하의 성녀 아네스 동정(게시판 1643번)
St. Agnes of Prague, virgin,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3월3일 성녀 쿠네군다 황후 동정(게시판1644번)
Saint Kunegunda,(Kinga), Santa Cunegonda Imperatrice
3월5일 십자가의 성 요한 요셉 수도자(게시판1646)
St.Jone Joseph of the Cross, San Giovan Giuseppe della Croce (Carlo Gaetano Calosirto)
Francescano Alcantarino, I Order
3월9일 로마의 성녀 프란치스카(게시판1650번)
St. Frances of Rome, Third Order Franciscan
3월11일 복자 요한 파브리아노 사제(게시판1654번)
Bl. JOHN RIGHI of Fabriano, Beato Giovanni Righi da Fabriano, I Order
3월16일 아시시의 복녀 베네딕타(게시판1663번)
Beata Benedetta di Assisi, Poor Clare
3월18일 오르타의 성 살바토르 (게시판1667번)
St. SALVATOR of Horta, San Salvatore da Horta Professo Francescano, I Order
3월20일 파르마의 복자 요한(게시판1942번)
Beato Giovanni (Buralli) da Parma, I Order
3월21일(3월20일)복자 히뽈리토 갈란티니(게시판1673번)
Bl. HIPPOLYTUS GALANTINI, Beato Ippolito Galantini Laico, fondatore, III Order
3월22일 성 벤베누또 스코띠볼리 주교(게시판1675번)
St. Benvenutus Scotivoli, San Benvenuto Scotivoli Vescovo, I Order
3월23일 제노아의 성녀 가타리나(게시판1676번)
St. Catharine of Genoa, Third Order Franciscan
3월24일 가디즈의 복자 디에고 요셉(게시판1678번)
Bl. Didacus Joseph of Gadiz, priest, I Order
3월29일 복녀 요안나 마리아 드 마이유(게시판1684번)
Bl. JEANNE MARIE de MAILLE, Beata Giovanna Maria de Maillé, III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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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4월4일) 성 베네딕토 흑인(게시판1694번)
San Benedetto il Moro Religioso , Benedict the Black, religious, I Order -- Memorial
4월7일 복녀 마리아 아쏜따(아순타) 빨로따(게시판1699번)
Bl. Maria Assunta Pallota,Beata Maria Assunta Pallotta Francescana, FMM
4월16일 성 베네딕토 요셉 라브레(게시판1714번)
St.Benedict Joseph Labre, San Benedetto Giuseppe Labre Pellegrino
Also known as Beggar of Perpetual Adoration, III Order
4월18일 복자 안드레아 이베르논(게시판1716번)
Beato Andrea Hibernon Francescano, I Order
4월19일 아스꼴리의 복자 콘라드(게시판1718번)
Beato Corrado (Miliani) di Ascoli, I Order
4월21일 빠르잠의 성 곤라도 수도자(게시판1722번)
Conrad of Parzham, religious, I Order -- Memorial
4월22일 복자 프란치스코 파브리아노(게시판1732번)
Beato Francesco da Fabriano, I Order
4월23일 아시시의 복자 에지디오(질스) 수도자(게시판1724번)
Beato Egidio d’Assisi, Bl. Giles of Assisi, religious, I Order
4월24일 성 피델리스 식마린겐 사제 순교자(게시판1727번)
FIDELIS OF SIGMARINGEN, PRIEST AND MARTYR, I Order -- Feast
4월27일 성녀 지타 동정(게시판1734번)
Santa Zita (Cita) Vergine,Third Order Franciscan
4월28일 복자 루케치오와 보나돈나 부부(게시판1737번)
Bl. Luchesius, Beato Lucchese e Beata Buonadonna Sposi,
first Franciscan terziaries, III Order (For the III Order)
4월30일 성 요셉 코톨렌고 사제(게시판1932번)
St. Joseph Cottolengo, San Giuseppe Benedetto Cottolengo Sacerdote ,
Third Order Franci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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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볼로냐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게시판1752번)
Santa Caterina (Vigri) da Bologna Vergine,Catherine of Bologna, virgin,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Memorial)
5월11일 라코니의 성 이냐시오 수도자(게시판1757번)
Sant’ Ignazio da Laconi Religioso , Ignatius of Laconi, religious, OFMCap I Order
5월12일 만디츠의 성 레오폴드 사제, 제1회(게시판1890번)
San Leopoldo Mandic O.F.M. Cap. I Order
5월16일 코르도나의 성녀 마르가리타(게시판1630번)
Santa Margherita da Cortona Religiosa, Margaret of Cortona, III Order -- Memorial
5월17일 성 파스칼 바이런 수도자(게시판1768번)
San Pasquale Baylon Religioso francescano, Paschal Baylon, religious, I Order -- Memorial
5월18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수도자(게시판1770번)
San Felice da Cantalice, FELIX OF CANTALICE, RELIGIOUS, I Order -- Feast
5월 19일 성 이보 헬로리(게시판1168번)
St.Ivo Helory, S.Yves Helory de Treguier, St. IVO of Kermartin, III Order
5월20일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사제(게시판1772번)
San Bernardino da Siena Sacerdote, BERNARDINE OF SIENA, PRIEST, I Order -- Feast
5월21일 비테르보의 성 크리스피노 (게시판1891번)
San Crispino (Pietro Fioretti) da Viterbo Religioso Cappuccino,
St. Crispin of Viterbo, OFMCap
5월22일 복자 요한 포레스트 (게시판1774번)
Beato Giovanni Forest Sacerdote dei Frati Minori, martire, Blessed John Forest, OFM M (AC)
5월24일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대성당 봉헌 축일(게시판1779번)
DEDICATION OF THE BASILICA OF ST. FRANCIS OF ASSISI -- Feast
5월28일 빠라데스의 성녀 마리아안나 동정(게시판1788번)
Santa Maria Anna di Gesù de Paredes, Mary Ann of Jesus of Paredes, virgin, III Order
5월30일 성녀 밥띠스타 바라노 동정(게시판1791번)
Bl. Bapbtista Varano, virgin,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Beata Camilla Battista da Varano Clarissa Francescana
5월30일 성녀 요안나 아르크(잔다르크)동정(게시판1791번)
Santa Giovanna d’Arco Vergine , St. Joanna ad Arc, V. Third Order Franci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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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니코시아의 성 펠릭스 수도자(게시판1917번)
San Felice da Nicosia Religioso Cappuccino, I Order
6월8일 체라노의 복자 파치빗코(게시판1803번)
Beato Pacifico da Cerano, Bl.Pacificus of Cerano, I Order
6월12일 복녀 욜렌타 수도자 (게시판1812번)
Bl. Jolenta, religious,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6월13일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게시판1813,1814번)
Sant' Antonio di Padova Sacerdote e dottore della Chiesa ,
ANTHONY OF PADUA, PRIEST AND DOCTOR, I Order -- Feast
6월20일 복녀 미켈리나(게시판1828번)
Beata Michelina (Metelli Malatesta) da Pesaro, Bl. MICHELINA of Pesaro,
Third Order Franciscan
6월22일 성 토마스 모어 순교자(게시판1832번)
ST. THOMAS MORE Martire, Third Order Franciscan
6월30일 복자 라이문도 룰로 순교자
Bl. Raymond Lull, martyr, III Order (For the III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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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복자 주니페로 세라(게시판1250번)
Bl. Junipero Serra, OFM, I Order
7월4일 포르투갈의 성녀 엘리사벳(게시판1253번)
St. Elizabeth of Portugal, Third Order Franciscan
7월8일 복자 그레고리오와 동료순교자
Bls. Gregory Grassi, bishop, and companions, martyrs, I and III Order
7월9일 성 니콜라오 비크, 성 윌라도 및 동료순교자(게시판1262번)
Nicholas Pick, Priest, and companions, martyrs, I Order -- Memorial
7월9일 성녀 마리 에르민느와 동료순교자(게시판1262번)
Santa Maria Ermellina, and companions, martyrs, FMM
7월10일 성녀 베로니카 율리아니 동정(게시판1262번)
St. Veronica Giuliani, OFM Cap. Abbess (RM)
Veronica Giuliani, virgin, II Order -- Memorial
7월12일 성 요한 존스와 성 요한 왈 사제 순교자(게시판1270번)
San Giovanni Jones, San Giovanni Wall
John Jones and John Wall, priests and martyrs, I Order
7월13일 마르시아노의 복녀 안젤리나 수도자(게시판1272번)
Bl. Angeline of Marisciano, religious, III Order (For III Order nuns: Memorial)
7월14일 성 프란치스코솔라노 사제(게시판1677번)
San Francesco Solano, Francis Solano, priest, I Order
7월15일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게시판1274번)
San Bonaventura Vescovo e dottore della Chiesa
BONAVENTURE, BISHOP AND DOCTOR, I Order -- Feast
7월18일(7월30일) 성 리프니카의 시몬 사제
San Simone da Lipnica Sacerdote, St. Simon of Lipnicza, I Order
7월21일 브린디시의 성 라우렌시오 사제 학자(게시판1283번)
San Lorenzo da Brindisi Sacerdote e dottore della Chiesa,
LAWRENCE OF BRINDISI, PRIEST AND DOCTOR, I Order -- Feast
7월23일 성녀 쿠네군다 수도자(게시판1285번)
Bl. Cunegunda, religious,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7월23일 스웨덴의 성녀 비르지타(게시판1285번)
Santa Brigida di Svezia Religiosa, Third Order Franciscan
7월24일 사보이나의 복녀 루도비카 수도자(게시판1286번)
Bl. Louise of Savoy, religious,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7월27일 복녀 마리아막달레나 마르티넨고 동정(게시판 1290번)
Bl Mary Magdalene of Martinengo, virgin,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7월28일 복녀 마티아 나짜레이 동정(게시판1292번)
Beata Mattia Nazzarei, Poor Cl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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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포르치운쿨라의 천사들의 복되신 동정마리아(게시판1297번)
OUR LADY OF THE ANGELS OF THE PORTIUNCULA -- Feast
8월4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게시판1303번)
San Giovanni Maria Vianney Sacerdote, Third Order Franciscan
8월7일 복자 아가탄젤로와 카시아노 순교자(게시판1305번)
Bls. Agathangelus and Cassian, priests and martyrs, I Order
8월8일 사부 성 도미니코 설교자회 창설자(게시판1308번)
HOLY FATHER DOMINIC, PRIEST, FOUNDER OF THE ORDER OF PREACHERS -- Feast
8월9일 라베르나의 복자 요한(게시판1309번)
Beato Giovanni da Fermo (o della Verna), I Order
8월11일 성녀 글라라 동정(게시판1312번,1313번)
Santa Chiara Vergine,
CLARE OF ASSISI, VIRGIN, II Order -- Feast (For II and III Order nuns: SOLEMNITY)
8월14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게시판1315번)
San Massimiliano Maria Kolbe Sacerdote e martire
Maximilian Mary Kolbe, priest and martyr, I Order -- Memorial
8월18일 예수성심의 가경자 마리아 막달레나(게시판1320번)
Venerabile Maria Maddalena del Sacro Cuore di Gesù (Anna Bentivoglio) Clarissa
V. Mary Magdalena Bentivoglio,Poor Clare
8월19일 성 루도비코 주교(게시판1321번)
San Ludovico d'Angiò (di Tolosa) Vescovo, Louis, bishop, I Order -- Memorial
8월25일 성 루도비코 9세 왕(재속프란치스코회 수호자)게시판1331번
San Ludovico (Luigi IX) Re di Francia, Louis IX, king, Patron of the III Order -- Memorial
8월26일 복자 오피다의 베르나르도(게시판1334번)
BLESSED BERNARD OF OFFIDA, CAPUCHIN LAY BROTHER, I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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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실바의 성녀 베아트리체 동정(게시판1343번)
St. Beatrice of Silva, virgin, II Order (For the Conceptionists: Feast)
9월2일 복자 요한 프란시스 부르테와 동료순교자
Bls. John Francis Burte, Severin Girault and companions, martyrs, I and III Orders
9월4일 비테르보의 성녀 로사 동정(게시판1647번)
Saint Rose of Viterbo, virgin, III Order (For the III Order)
9월6일 성 리베라토(게시판1352번)
San Liberato da Loro Piceno Frate, I Order
9월8일 성 프레데릭 오자남(게시판1356번)
San Federico Ozanam, Third Order Franciscan
9월9일(9월8일)복녀 세라피나 스포르자
Beata Serafina Sforza (Sveva Feltria) Clarissa, Poor Clare
9월17일 성 프란치스코의 거룩한 상흔 축일(게시판1369번)
STIGMATA OF OUR HOLY FATHER FRANCIS -- Feast
9월18일 코베르티노의 성 요셉 사제(게시판1370번)
San Giuseppe da Copertino Sacerdote, JOSEPH OF CUPERTINO, PRIEST, I Order -- Feast
9월20일 캄포로쏘의 성 프란치스코 마리아(게시판1384번)
SAINT FRANCIS MARY OF CAMPOROSSO, CAPUCHIN LAY BROTHER
Francis Mary of Camporosso, religious, I Order -- Memorial
9월23일 성녀 글라라의 유해 발견
Finding of the Body of St. Clare (For II and III Order nuns)
9월23일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오상의 성 비오)사제(게시판1379번)
San Pio da Pietrelcina (Francesco Forgione) CAPUCHIN PRIEST
9월24일 산 세베리노의 성 파치피코 (게시판1382번)
ST. PACIFICUS of San Severino, I Order
9월26일 성 엘제아리오와 복녀 델피아 부부
Elzear of Sabran and Bl. Delphina, husband and wife, III Order (For the III Order)
9월28일 복녀 안젤라 마리아 아스토르치(게시판1389번)
Beata Maria Angela Astorch Clarissa Cappuccina,
Bl.Maria Angela Astorch, Poor Cl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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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일 우리 사부 성 프란치스코(세 수도회 창설자) 게시판1403번
OUR HOLY FATHER FRANCIS OF ASSISI, DEACON,
FOUNDER OF THE THREE ORDERS -- SOLEMNITY
10월6일 오상의 성녀 마리아프란치스카 동정(게시판1406번)
Santa Maria Francesca delle Cinque Piaghe (Anna Maria Gallo) Religiosa
Mary Frances of the Five Wounds, virgin, III Order (For the III Order)
10월10일 성 다니엘사제와 동료순교자(게시판1414번)
San Daniele e compagni Martiri a Ceuta,
Daniel, priest, and companions, martyrs, I Order
10월11일 복자 요한 23세 교황(게시판1416번)
Beato Giovanni XXIII (Angelo Giuseppe Roncalli) Papa, Third Order Franciscan
10월12일 성 세라피노(게시판1417번)
San Serafino da Montegranaro Religioso, Seraphin of Montegranaro, religious, I Order
10월19일(10월23일) 알칸다라의 성 베드로 사제(게시판1428번)
Peter of Alcantara, priest, I Order -- Memorial
10월20일
Bl. James of Strepar, bishop, I Order
10월20일 복자 콘타르도 페리니(게시판1429번)
Bl. Contardo Ferrini, III Order (For the III Order)
10월22일 복녀 요세피나 동정 순교자(게시판1433번)
Bl. Josephine Leroux, virgin and martyr,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10월23일 카페스트라노의 성 요한 사제(게시판1434번)
San Giovanni da Capestrano Sacerdote
John of Capistrano, priest, I Order -- Memorial
10월26일 포텐차의 복자 보나벤투라(게시판1437번)
Bl. Bonaventure of Potenza, priest, I Order
10월30일 아크리의 복자 안젤로(게시판1444번)
Beato Angelo d’Acri Frate cappuccino, Bl.ANGELO.CAPUCHIN PRIEST, I Order
10월30일
ANNIVERSARY OF DEDICATION IN CONSECRATED
CHURCHES OF THE ORDER -- SOLEM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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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로드랑엔의 복녀 마르가리타(게시판1457번)
Beata Margherita di Lorena Vedova
Bl. MARGARET of Lorraine, Poor Clare
11월7일 파두아의 복녀 엘레나 엔셀미니(게시판1458번)
Beata Elena Enselmini Monaca, Bl.Helen Enselmini, Poor Clare
11월8일 복자 요한 둔스 스코투스 사제(게시판1460번)
Beato Giovanni Duns Scoto, Blessed John Duns Scotus, I Order
11월8일 복녀 마리아 사텔리코(게시판1460번)
Beata Maria Crocifissa Satellico Clarissa, Poor Clare
11월13일(11월7일) 알칼라의 성 디에고 수도자(게시판1467번)
San Diego di Alcala Religioso, Didacus of Alcala, religious, I Order
11월14일 성 니콜라오 타벨리츠와 동료순교자(게시판1470번)
Santi Nicola Tavelic e compagni,
Nicholas Tavelic, priest, and companions, martyrs, I Order -- Memorial
11월17일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재속프란치스코회 수호자)게시판1474번
Sant’ Elisabetta d’Ungheria Religiosa
ELIZABETH OF HUNGARY, Patroness of the III Order -- Feast
11월18일 크라코비아의 복녀 살로메아 동정(게시판1476번)
Bl. Salome, virgin,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11월19일 아시시의 성녀 아네스 동정(게시판1478번)
Sant’ Agnese di Assisi, Agnes of Assisi, virgin, II Order (For II and III Order nuns: Memorial)
11월24일
Commemoration of all the Deceased of the Seraphic Order -- Memorial
11월26일 포르토 마우리치오의 성 레오나르도 사제(게시판1492번)
San Leonardo da Porto Maurizio Sacerdote
Leonard of Port Maurice, priest, I Order -- Memorial
11월27일 성 프란치스코 안토니오 파사니 사제(게시판1494번)
San Francesco Antonio Fasani, Francis Anthony Fasani, priest, I Order
11월28일 마르치아의 성 야고보 사제(게시판1496번)
San Giacomo della Marca Sacerdote ,
James of the March, priest, I Order -- Memorial
11월29일 세라핌수도회 모든 성인의 날(게시판1497번)
ALL SAINTS OF THE SERAPHIC ORDER -- F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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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복자 라파엘 킬린스키 사제(게시판1503번)
Bl. RAFAL CHYLINSKI, Beato Raffaele Chylinski Francescano, Conventual, I Order
12월15일 복녀 마리아 프란체스카 쉐르비에(게시판1524번)
Beata Maria Francesca Schervier Fondatrice
Bl. Mary Frances Schervier, virgin, III Order (For the III Order)
12월22일 성녀 프란치스카 하비에르 카브리니(게시판1532번)
St. Maria Francisca Xavera Cabrini, Third Order Franciscan
12월30일 복녀 마르가리타 콜론나 동정(게시판1545번)
Beata Margherita Colonna Vergine, Bl.Margaret Colonna, Poor Clare
update.2007.7.1.
LUCHESIUS
Memorial
28 April
Profile
Layman who spent the first part of his life indifferent to religion. Married to Blessed Buona dei Segni. Worked as a grocer, money changer, and corn merchant. Father. Spent every waking moment in pursuit of wealth and political influence. In his 30’s, his children all died of natural causes, bringing to stark reality all he had given up, and what little he had to show for it. He converted, and spent the rest of his life ministering to the poor, sick, and imprisoned. He and his wife may have been the first Franciscan tertiaries. He was given to ecstasies, and had the gifts of leviation and healing.
Beatified
1273 (cultus approved)
Patronage
death of children, lost vocations
Beato Lucchese e Beata Buonadonna Sposi
28 aprile - Comune
Toscana, 1181 ? Poggibonsi, 28 aprile 1260
Lucchese si diede prima alla carriera delle armi e poi al commercio in Poggibonsi. Toccato dalla grazia divina, distribui tutti i suoi beni ai poveri e prese l’abito del Terz’Ordine di S. Francesco, dandosi alla vita ascetica. Si distinse nell’amore del prossimo, nella pratica della poverta e dell’umilta. La tradizione francescana lo adita come il primo Terziario.
Il suo culto fu approvato da Papa Pio VI.
Festa il 28 aprile.
Beato Lucchese e Beata Buonadonna Sposi
28 aprile - Comune
Toscana, 1181 – Poggibonsi, 28 aprile 1260
Lucchese nacque presso Poggibonsi (SI) lo stesso anno di S. Francesco d’Assisi (1181). In gioventù combattè per il partito dei Guelfi; ma poi, abbandonata la vita militare, si sposò con Bona Segni e si mise a commerciare in granaglie e fare il cambiavalute approfittando dei pellegrini che si recavano a Roma lungo la via Francigena. Nell’ottobre1212 Lucchese ebbe modo di ascoltare una predica di S. Francesco a S. Gimignano e da lì iniziò la sua conversione: risarcì tutti coloro che aveva impoveriti con i suoi traffici, fece penitenza, si mise al servizio dei frati , donò tutti i suoi beni e insieme alla moglie trasformò la sua casa in ospedale. Quando S. Francesco tornò in Valdelsa, nel 1221, donò a questa coppia di sposi l’abito della Penitenza, facendone i primi Terziari francescani.
Contemporaneo di S Francesco d’Assisi, Lucchese verso i 30 anni si liberò di tutte le ricchezze accumulate come mercante e scelse di fare la carità. All’inizio la moglie dubitò della sua salute mentale. Una volta stava rimproverando il marito perché, per la sua mania di regalare pane a tutti, la madia era rimasta vuota. Ma aprendola di nuovo la trovò piena di pane fresco. Dopo questo miracolo anch’essa decise di seguire il marito. Perduti i due figli in tenera età, gli sposi si dedicarono a Dio e al prossimo. S.Francesco stava percorrendo le campagne italiane e molti laici gli chiedevano di seguirlo. Anche Lucchese avrebbe voluto farsi frate e Bona unirsi a S. Chiara nel convento di S. Damiano, ma Francesco, incontratili, disse: “Siete sposati e dovrete continuare a vivere insieme. Ma vi darò una regola di vita perché possiate diventare perfetti.” Li vestì lui stesso della tunica color cenere e li cinse col cordone a più nodi, dicendo: “ Voi vivrete nel mondo come Frati Penitenti, ma non apparterrete al mondo: farete opere pie, digiunerete, predicherete la pace” La prima Regola dell’Ordine Francescano Secolare fu approvata nel 1223 da Papa Onorio III. S. Francesco aveva insediato alcuni frati del primo Ordine nell’eremo di S. Maria a Camaldo e il Comune gli cedette quel luogo. Dopo la morte del Santo essa fu ampliata su disegno di frate Elia e intitolata appunto a S. Francesco. Qui veniva a pregare Lucchese con la moglie e molte volte nella contemplazione il suo corpo restava sospeso in aria. Venduta nel 1227 anche la casa dotale della moglie e consegnato il denaro del ricavo all’ospedale di S. Giovanni, i due sposi ora avevano solo un misero alloggio vicino ad un campicello che Lucchese coltivava con le proprie mani, destinando i prodotti al nutrimento dei poveri.Una volta un prete che passava di lì gli chiese delle cipolle e Lucchese gliene diede così tante che gliene rimasero pochissime. Siccome il prete glielo fece osservare, Lucchese gli chiese di benedire ciò che era rimasto e l’indomani il misero mucchietto si era moltiplicato. Spesso Lucchese andava a raccogliere gli ammalati e li portava dove potevano essere curati. Una volta stava trasportando sulle proprie spalle un infermo, quando un giovane lo derise. Lucchese disse: “ Porto su di me Cristo sofferente “ Per punizione divina il giovane divenne muto, ma Lucchese si mise a pregare per lui e la parola gli fu restituita. Quando Lucchese stava recandosi in Maremma con un asino carico di provviste per i malati di malaria, alcuni giovinastri, avendolo visto da lontano, pensarono di derubarlo. Egli, giungendo davanti a loro, rivelò di conoscere il loro progetto, ma disse che ciò che trasportava era dei poveri e il Signore non permetteva che altri se ne appropriassero. Il 28 aprile 1260 Lucchese e Buonadonna, uniti dall’amore in terra, furono chiamati nello stesso giorno a far parte della Chiesa celeste. La moglie, inchiodata a letto dalla febbre, pregò il marito ottantenne, che già stava poco bene, di far venire il loro confessore frate ldebrando e si spensero entrambi a poche ore di distanza. Al funerale avvenne un miracolo perché, nonostante il violento acquazzone, la pioggia non bagnò né le bare, né la gente. Mentre i corpi dei due santi sposi erano esposti in chiesa ricoperti di fiori, uno della folla, chinandosi per baciare i piedi di Lucchese, di nascosto con un temperino gli recise un dito e subito dal cadavere zampillò sangue vermiglio. Il fratello di padre Ildebrando, di nome Tebaldo, era tormentato da un tumore allo stomaco, ma toccando le mani congiunte di Lucchese fu guarito. C’era un uomo poverissimo, carico di figli, che Lucchese in vita aveva protetto e ora era stato imprigionato: egli pregò il santo che aiutasse i suoi figli e subito sentì cadersi le catene ai piedi e si trovò fuori dal carcere senza che nessuno gli avesse aperta la porta. Percorse in poche ore una cinquantina di chilometri e arrivò miracolosamente a casa prima che la moglie e i figli si svegliassero. Alcune mamme per intercessione di Lucchese videro tornare in vita i loro figli, un cieco che venne ad inginocchiarsi sulla sua tomba recuperò la vista e una donna ebbe insieme alla luce degli occhi anche quella dell’anima: riconobbe i suoi peccati e si convertì. Cadde un bambino in fondo ad un pozzo e i presenti atterriti invocarono Lucchese: subito dopo videro il piccino seduto sull’acqua sostenuto dalle mani invisibili del santo. Un ragazzo che si era storto un piede, passando sulla tomba di Lucchese nella chiesa dei frati, sentì come una morsa serragli il piede e la distorsione scomparve. A Recanati era stata fatta una legge per cui chi si rendeva colpevole di omicidio doveva essere legato alla sua vittima e sepolto insieme. Ma due fratelli uscirono vivi da sotto terra, per intercessione di Lucchese da Poggibonsi. Nel 1319 fra Bartolomeo de’ Tolomei, di ritorno dal Capitolo di Marsiglia, si trovò in un vascello che stava per naufragare, ma raccomandandosi a Lucchese immediatamente la furia dei venti e del mare cessò. Nel periodo dell’accaparramento delle reliquie, sembra che i tedeschi si portassero via il corpo di Buonadonna, ma i frati fecero in tempo a staccarle un braccio e la mano sinistra. Per paura separarono la testa dal corpo di Lucchese e la conservarono in una teca. Nel 1274 Papa Gregorio X, nel recarsi al Concilio di Lione, si fermò a Poggibonsi e fece la prova del fuoco gettando la testa di Lucchese nelle fiamme di un gran braciere acceso. Ma la testa saltò fuori dal braciere e andò a posarsi sulle ginocchia del papa. Dopo questo prodigio il culto di Lucchese fu autorizzato. Nel 1581, durante i lavori di riparazione del pavimento del coro, furono ritrovate le ossa di Lucchese, il corpo fu ricomposto e deposto in un’urna sopra l’altare. Ogni anno il 28 aprile a Poggibonsi si fa una festa religiosa e popolare, la città viene benedetta dall’alto col corpo del santo patrono e la reliquia della moglie durante una processione.
Autore: Gabriella 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