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프란치스칸 성인/성지




축일:1월26일


성녀 바울라


St. Paula of Rome


Santa Paola Romana Vedova


5 May 347 at Rome -


404 at Bethlehem of natural causes;


buried under the Church of the Nativity at Nazareth.



로마의 귀족 가문 출신인 바울라는 톡소시우스와 결혼하여 다섯 명의 자녀를 두었다.


이들은 이상적인 부부로 존경받았으며, 379년에 남편이 사망하자, 그녀는 세상을 등지기로 결심한 후,


엄격한 절제생활과 더불어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일에 헌신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그녀는 성 에피파니오와 안티오키아의 바울리노를 통하여 예로니모를 만난게 인연이 되어


예로니모의 사업에 적극 가담하여 후원하였다.


384년, 그녀의 딸인 블레실라의 죽음으로 한때 비통에 잠겼으나,


다음 해에 그녀는 에우스또치움과 함께 로마를 떠났고,


예로니모와 더불어 성지를 순례한 뒤, 그의 지도를 받으면서 베들레헴에 정착하였다.



바울라와 에우스또치움은 구호소와 수도원을 세웠는데, 바울라는 수도원을 지도하였다.


그녀는 예로니모의 절친한 친구이자 보조자였으며, 성서 사업에 큰 공헌을 하였다.


바울라는 과부들의 수호자이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축일:9월30일.게시판1394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부유한 사람들은 대개 가난한 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을 모른다.


그러므로 별로 악인은 아닐지라도 자연히 인생에 대한 진실성이 없어져


일상 생활이 사치와 향락에 기울어져 호화스러운 생활에 떨어진다는 것은 의심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어떤 기회에 빈민들의 비참한 생활 상태에 충격을 받아


돌연 열심한 자선가가 되는 수도 있다.


여기에서 말하려고 하는 로마의 성녀 바울라도 그러한 사람 중의 하나였다.



그녀는 347년에 태어나 15세때에 귀족 유리오 가의 톡소시우스라는 청년에게 출가해,


부부가 서로 화목하여 1남 4녀를 낳았다.


집에는 많은 노예와 종들이 있어서 무엇이든지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다 해주고,


양순한 남편은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해 주고,


또 사교 무대에서는 여왕과 같은 대접을 받는 등 그녀의 생활은 꽃이 핀것과 같이 아름다웠다.



호사다마(好事多摩), 좋은 일에는 마가 들기 쉽다는 격언과 같이,


결혼 15년만에 그녀가 가장 사랑하던 남편은 돌연 세상을 떠나 버렸다.


뜻밖에 당한 불행에 그녀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밤이나 낮이나 울음으로써 보냈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그녀의 눈물은 그쳤지만,


그녀의 마음은 남편을 생각하던 정이 깊었으므로 그만큼 마음의 고통이 항상 남아있었다.



지금까지 즐거웠던 세상이 갑자기 아무런 매력도 없이 허무한 것으로만 보였다.


그녀는 현세의 허망함을 깊이 깨달았다.


세상 사람들은 재산가인데다 아름답고 아직 30세밖에 안 된 이 과부를 그대로 두지 않았다.


사방에서 재혼의 신청이 들어왔다.


그러나 죽은 남편에게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그녀의 가슴에는 그러한 것을 받아들일 여유가 없었다.


그녀는 처음부터 깨끗이 거절했다.



간신히 마음의 동요를 진정시킨 바울라에게 깊은 위로와 힘을 준 것은 복음서와 사도행전이었다.


그때 마침 로마 집정관의 미망인이던 성녀 마르셀라가 동일한 신분의 부인들을 모아


아벤티노의 언덕에 있는 집 한칸을 구입해


수도적 공동생활을 시작했다는 것을 듣고 그녀는 즉시 그곳으로 달려갔다.


마르셀라는 그녀의 슬픔을 없애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빈민굴에서 사는 사람들을 위문하러 갈 때 그녀를 데리고 갔다.



*성녀 마르셀라 축일:1월31일.






지금까지 보지못한 이러한 비참한 생활상태에 접한 바울라의 놀람은 어떠했을까!


그러나 그녀는 그들의 불행에 동정의 눈물만을 흘린 것은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그들을 구할 수가 있을까 하고 적극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주님께서 내게 남편의 막대한 유산을 남겨 준 것은 이러한 가난한 사람들을 구하라고 하는 뜻이 아닐까?


그곳의 이런 불행한 사람들을 도와 준다면 이미 죽은 남편도 내세에서 얼마나 즐거워할 것인가!"


이와 같이 생각하니 바울라는 마음이 너무도 행복했다.


그녀는 지금까지 사치하게 입었던 자기의 의복을 모두 팔고, 또 검소한 음식으로 인내하며,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주었다.



어머니의 변한 모습을 보고 자녀들은 매우 놀랐다.


그러나 바울라는 자신은 부자유를 참는다 하더라도,


자녀들에게는 신분에 적합한 교육을 시키는 것은 망각하지 않았다.


장녀 블레실라는 어떤 사람에게 출가했지만,


그녀의 운명도 어머니와 같아서 오래지 않아 남편이 죽었으므로


젊어서 과부가 되어 어머니에게로 돌아왔다.



같은 경험을 겪은 큰딸은 어머니의 마음을 잘 이해해 마음을 같이하여


자선과 박애 사업에 같이 진력하게 되었지만,


하느님의 부르심에 따라 후에 어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사랑하는 딸인 동시에 서로 의지살 수 있는 동료를 잃은 바울라의 한탄과 슬픔이


어떠했는가는 가히 짐작 할수 있을 것이다.



다마소 교황은 성서학자로 유명한 성 예로니모를 로마에 초빙했는데


마르셀라는 이때를 좋은 기회로 여기고


아벤티노의 수양 단체를 위해 성서 강의와 히브리어(語) 수업을 청했다.


그때 바울라도 셋째 딸 에우스토치움과 같이 그 교회 박사의 말씀을 들었는데


그 중 그의 수도 생활에 관한 이야기나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및


죽음의 성지(聖地)에 대한 말씀은 바울라 모녀의 마음을 대단히 감동시켜


그들은 베들레헴에 가서 수도 생활을 할 결심까지 하게 되었다.



그들은 둘째 딸이 출가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넷째 딸과 아들을 친척집에 맡기고


재산을 통틀어 모아 로마를 출발하여 그리워하던 베들레헴에 도착했다.


그곳에 남자를 위한 수도원 하나와 여자를 위한 수도원 세 개를 설립하고


동료들을 모아 성 예로니모의 지도하에 수도 생활을 하게 되었다.



성 예로니모가 말씀한 "아마 바울라보다 자녀를 사랑하는 어머니는 없을 것이다"라는 말씀 그대로


그녀의 자녀에게 대한 사랑은 대단한 것이어서


딸 둘과 아들과 작별할 때 그녀의 슬픔컸지만 그녀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완덕의 길을 씩씩하게 나아가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그들과 헤어진 것이다.



그녀는 매우 바쁜 수도원장의 직에 있으면서,


다른 자매들의 인자한 어머니가 되어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관대했다.


어린 예수께서 누워 계셨던 말구유가 있던 곳에서 그는 20년이란 오랜 기간 시종 희생과 고행의 생활을 했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같이 지내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천상의 평화를 간직하고


그녀가 평안히 세상을 떠난 것은 404년의 일이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성 다마소 교황 축일:12월11일.게시판1518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Laudate Dominum-Mozart-Anthony Way



















PAULA



Also known as


Paulina; Pauline the Widow


Memorial


26 January


Profile


Roman nobility, married to senator Toxotius. Mother of five children including Saint Eustochium and Saint Blaesilla. Widowed at age 32 in 379; she devoted her fortune and the rest of her life to spiritual development and care for the poor. Friend of Saint Marcella, Saint Epiphanius and Saint Paulinus of Antioch. Friend, spiritual student and supporter of Saint Jerome whom she met in 382; he later wrote her biography. Pilgrim to the Holy Lands in 385. She settled in Bethlehem in 396 where she built churches, a hospice, monastery and convent; she served as its first abbess.


Born


5 May 347 at Rome


Died


404 at Bethlehem of natural causes; buried under the Church of the Nativity at Nazareth


Patronage


widows





abbess


(feminine of abbot) Spiritual and temporal superior of a community of twelve or more nuns, signifying that the superior is like a mother to the community. The title is in use among Benedictines, Poor Clares, and certain colleges of canonesses. An abbess as a rule has a right to wear a ring, and bears the crosier as a symbol of her rank, but has not the jurisdiction belonging to abbots.




New Catholic Dictionary; C.E.


For a lengthier explanation, see the Catholic Encyclopedia.




Santa Paola Romana Vedova



26 gennaio



Roma, 5 maggio 347 - Betlemme, 26 gennaio 406


Patronato:Vedove


Etimologia: Paola = piccola di statura, dal latino




Appartiene a una ricchissima famiglia “senatoria”, all’alta aristocrazia romana. Nata durante il lungo regno di Costantino II, a quindici anni le hanno fatto sposare Tossozio, un nobile del suo rango. Il suo e un matrimonio felice, perche arrivano via via quattro figlie (Blesilla, Paolina, Eustochio e Ruffina), e poi un maschio che viene chiamato Tossozio, come il padre. Ma e anche un matrimonio breve, troppo breve: a 32 anni Paola e, infatti, gia vedova.


Continua a dedicarsi alla famiglia, ma anche a impegni religiosi e caritativi. Il suo palazzo accoglie incontri, riunioni di preghiera e di approfondimento della dottrina cristiana, iniziative per i poveri. Pero non e un club di dame benefiche: ha piuttosto qualche connotato monastico, e acquista vivacita quando Paola invita agli incontri il dalmata Girolamo, giunto nel 382 a Roma insieme a due vescovi d’Oriente. In gioventu egli ha studiato a Roma; e stato poi in Germania e ad Aquileia, e per alcuni anni infine e vissuto in Oriente, asceta e studioso insieme. A Roma diventa collaboratore del papa Damaso. E un divulgatore appassionato degli ideali ascetici, ha una preparazione culturale di raro spessore, e di certo non la nasconde. Cosi nel clero e nell’aristocrazia si procura amici e nemici ugualmente accesi. Il suo ascendente e forte specialmente nella cerchia di Paola, alla quale comunica la sua passione per le Sacre Scritture. E nel 384 la conforta per un nuovo dolore che l’ha colpita: e morta Blesilla, la sua figlia maggiore.


Nel dicembre dello stesso anno muore il papa Damaso, e Girolamo riparte verso la Terrasanta per dedicarsi all’opera che stava tanto a cuore a quel Pontefice, e che ora impegnera lui fino alla morte: dare alla Chiesa le Sacre Scritture in una corretta e completa versione in lingua latina.


L’anno successivo parte verso l’Oriente anche Paola, accompagnata dalla figlia Eustochio, mentre Paolina, a Roma, si occupera di Ruffina e Tossozio. (E in Roma si riaccendono vecchie calunnie su un suo presunto rapporto amoroso con Girolamo). Paola percorre dapprima l’Egitto, nei luoghi dove i Padri del deserto hanno voluto ritirarsi, ≪soli al mondo con Dio≫. Poi ritorna con la figlia in Palestina, a Betlemme: e qui si ferma per sempre. Spende le sue ricchezze per creare una casa destinata ai pellegrini, e due monasteri, uno maschile e uno femminile. Nel primo lavorera Girolamo fino alla morte (nel 419/420). Paola prende dimora in quello femminile, nel quale si costituisce una comunita sotto la sua guida. Fra queste mura, ≪Paola era in grado di volare piu in alto di tutte per le sue eccezionali doti≫ (Palladio, Storia lausiaca).


E qui Paola muore a 59 anni, affidando le cinquanta monache alla figlia Eustochio. Qui rimarra per sempre sepolta: ≪In Betlemme di Giuda≫, come dice di lei il Martirologio romano, dove ≪con la beata vergine Eustochio sua figlia si rifugio al presepe del Signore≫.




Autore: Domenico Agasso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456 프란치스칸 성인 2월19일 삐아첸자의 성 콘라드(3회)♬Mottet 안젤라 2010-02-19 4973
455 프란치스칸 성인 2월20일 파티마의 복녀 히야친타♬로사리오의 기도 안젤라 2010-02-19 3947
454 프란치스칸 성인 2월20일 아시시 복녀 아마타(2회)♬Brother Sun and Sister Moon 안젤라 2010-02-19 6909
453 프란치스칸 성인 2월21일 성 베드로 다미아노 주교 학자♬ubi caritas 안젤라 2010-02-19 4911
452 프란치스칸 성인 2월22일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sanctus-angel 안젤라 2010-02-19 4830
451 프란치스칸 성인 2월23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Kyrie-Mozart 안젤라 2010-02-19 4977
450 프란치스칸 성인 2월24일[이콘]성 몬타노와 루치오 순교자♬kyrie-Mozart 안젤라 2010-02-24 6869
449 프란치스칸 성인 2월24일(2월25일)복자 마르코 마르코니(1회)♬태양의 찬가 안젤라 2010-02-24 3621
448 프란치스칸 성인 2월25일 복자 세바스티아노 아파리치오(1회)♬LA PAIX OUI LA PAIX 안젤라 2010-02-24 7335
447 프란치스칸 성인 2월25일 성녀 발부르가 ♬Occuli Omnium 안젤라 2010-02-24 12252
446 프란치스칸 성인 2월26일 프랑스의 복녀 이사벨라♬두메꽃 안젤라 2010-02-24 5456
445 프란치스칸 성인 2월27일 성 가브리엘 포센티♬psalmus 안젤라 2010-02-24 4556
444 프란치스칸 성인 2월28일[이콘]성녀 헤드비가 황녀♬Christus Factus Est 안젤라 2010-02-24 3557
443 프란치스칸 성인 2월28일 피렌체의 복녀 안토니아(3회)♬Brother Sun and Sister Moon 안젤라 2010-02-24 18646
442 프란치스칸 성인 사순제2주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축일:8월6일)/감각과 초월 안젤라 2010-02-25 8624
441 프란치스칸 성인 3월1일 성 알비노 주교 축일♬salve regina - monastic chants 안젤라 2010-02-28 6121
440 프란치스칸 성인 3월1일 웨일스의 성 다윗(드위) 주교♬한 많은 슬픔에 안젤라 2010-02-28 4532
439 프란치스칸 성인 3월2일(1월25일) 복자 하인리히 소이에(수소)♬Christus factus est 안젤라 2010-02-28 21361
438 프란치스칸 성인 3월2일 프라하의 성녀 아네스 동정(2회)♬Jesu,joy of mans desiring 안젤라 2010-02-28 6891
437 프란치스칸 성인 3월3일 성녀 쿠네군다 황후 동정(3회)♬Fratello Sole e Sorella Luna 안젤라 2010-02-28 5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