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5년 7월 4일(토) 13:30 ~ 17:00
2. 장소 : 프란치스카눔 2층 대강의실
3. 대상 : 지구, 단위양성담당 및 양성교사 (보조교사포함)
4. 각 단위 양성담당 사전 준비사항 ;양성교사 명단과 형제회 양성의 현실에 대한 의견제출
5. 형제회 별 참석인원 : 안토니오 7, 루케치오 10, 대구프란치스코 4, 엘리사벳 4, 레오 4,
구미 베네딕도 4. 월성 4, 삼덕 2, 성 김대건 6, (총 45명)
2015년 지구, 단위 양성담당 및 양성교사 간담회를 2년만에 마련하였다. 현 평의회가 출범한지도 2년 6개월이 되었으므로 처음 계획했던 양성의 방향과 목표를 점검하고 끝까지 잘 실행하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이기도 하고, 또한 각 단위형제회의 양성의 현실을 진솔하게 내어놓고 함께 논의하고, 건의사항이나 질의 응답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남은 기간동안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로 삼고자 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13:30 칠락묵주기도로 시작하여 14:00 시작기도, 간단한 일정소개를 하고, 지구회장님께서 인사말씀 후에 형제회 생활에서 꼭 필요한 성무일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발췌본 소 성무일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법”을 실제 실습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셨다. 그 동안 성무일도를 바치는 방법이 형제회 마다 조금씩 달라서, 영남지구의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마련된 시간이었는데, 양성교사들이 각자의 형제회에 잘 전달하여, 일치된 기준과 자세로 회원의 특전인 성무일도를 바침으로써, 신부인 교회의 일원으로 더욱 더 신랑인 그리스도와 일치되기를 기대해 본다.
약간의 휴식시간에는 맛있는 수박을 나누면서 형제애를 다지고, 이어서 지구양성담당의 진행으로 각 형제회의 양성현황과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문제점 등을 나누고,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시간이 많지 않아 보다 심도있는 나눔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마무리를 하면서 지구양성담당이 영속적 양성에 관한 국가,지구 양성담당 간담회때 논의되었던 문제와 우리의 양성의 현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각 형제회마다 교사회의를 통해 영속적 양성의 방법과 양성시간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해 보도록 권고하였다.
끝으로 양성의 방향과 목표에 따른 현재의 위치를 잊지 말고 양성을 지식적으로 이해하고 습득 하는데에 그칠 것이 아니라 삶에서 실천하는 양성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꾸준히 여러방법으로 회칙을 공부하고 영성을 공부했지만 과연 우리가 얼마나 변화했는가?
사부님께서도 “형제들이여 지금까지 우리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으니 이제 다시 시작합시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당연히 “ 회칙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삶으로 실행합시다”라고 외쳐야 할 것입니다.
공지사항으로 제 5기 영성학교 안내(9월 19일 14:00~17;00 개강, 개깅일 강사: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를 하고 세부일정표를 배부하면서, 이번 영성학교는 모든 신자를 대상으로 하므로 교구주보에도 공지할 것이고, 회원 각자 본당에서도 홍보하도록 당부하였다. 이번 5기 영성학교를 통하여 이 시대가 요구하는 프란치스칸 영성을 모든 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 해 본다.
회칙해설서 ‘회개하는 형제자매들의 삶’이 한정판으로 나왔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단위별로 신청할 것을 알리고, 17:00 마침기도 후 아쉬운 일정을 마쳤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사랑과 우리가족의 수호자요 변호자이신 동정 마리아의 도우심과 우리사부 성 프란치스코의 전구로 모든 재속프란치스코회원들이 복음에서 삶으로 삶에서 복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