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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빠나기아(panagia). 표상(계시)의 성모


야로슬라브화파 1220년 모스크바 트레챠코프미술관



이 이콘은 성모의 여러 이콘중 가장 존경받는 이콘의 하나로


오란스의 모습과 같이 기도하는 자세로 그려져 있다.




즈나메니에(Znamenie), 빠나기아(Panagia)

- 표상의 성모, 계시의 성모



이 이콘은 성모의 여러 이콘 중 가장 존경받는 이콘의 하나로 성서의 다음 말씀에서 기원하였다.


"주께서 몸소 표징을 보여 주시리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14)".


이 이콘도 오란스의 모습과 같이 기도하는 자세로 그려지나


가슴에 광륜(Mandola or Nimbus-신성한 빛과 영광, 하늘을 의미함)이 그려져 있고


그 안에는 그리스도 임마누엘께서 한 손에 두루마리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축복을 내리고 계신다.


따라서 임마누엘께서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장대함을 표현한 것이며,


성모와 동일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고통중의 인간에게 축복을 주는 형상이다.



이 표상의 성모 이콘은 두 종류가 있는데 상반신만 묘사되는 것을 '즈나메니에'라고 하고,


전신이 묘사되는 것을 '빠나기아'라고 한다.


전신상은 13세기까지 러시아에서는 그리 널리 사용되지 않았으나


반신상인 표상의 성모는 노브고로드 화파에서 즐겨 그려진 이콘이었다.


또 이 이콘의 뒷 배경에는 성모님 양옆으로 빛나는 세라핌 또는 때때로 다른 천사들이 그려지는데 이는


'세라핌 보다 비할 바 없이 영화로우며 케루빔 보다 더 고귀한' 성모님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콘은 대개 독자적으로 보존되기보다는 이코노스타시스(지성소 앞의 성상대)에서 구속을 기다리는


구약의 예언자들의 중심부에 그려지거나 지성소 위의 반원형 천장에 그려지는데


이는 신성한 육화에 대한 구약 예언서의 정점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예언자들에 의해 예언되어져온 내용을 묘사하는 이 이콘은 매우 표상적인 이콘으로


'표상의 성모'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그 표상은 신성한 육화의 핵심이고,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그의 본성상 인격을 통하여 하느님의 아들이 현시된 삼위일체의 두 번째 위격의 현시인 것이다.


12세기에 자유 도시 노브고르도라는 도시는 수즈달 군의 공격을 받을 때 이 표상의 성모 이콘을 성벽에 걸고


성모의 도움을 청했다. 이때 수즈달 군인들은 시력을 잃고 대패하였다.


그래서 표상의 성모는 특히 노브고르드 시에서 공경을 받게 되었고 시의 문장이 되었다



정결하올 천주의 모후여!

당신의 깨치기 힘든 성벽, 기적의 샘이시나이다.

보잘것 없는 우리들은 당신께 의지하여

적의 공경을 물리쳤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신께 평화와 자비를 애원하나이다.

- 11월27일 '노브고로드의 성모축일 조과의 트리파리온' 중

(이콘.신비의 미-장긍선신부 편저.에서)






축일: 8월 21일

성녀그라시아 Gratia 축일 (1180년경 동정 순교)

Santa Grazia di Alzira (Zoraide) Cistercense, martire

Carlet, Valenza, XII sec. - Alzira, 21 agosto 1180

Etimologia: Grazia = avvenente, soave, gentile, dal latino



성 베르나르도, 성녀 그라시아, 성녀 마리아(알지라Alzira)



순교자. 성 베르나르도는, 바렌사(Valenza)의 사라센 왕국의 칼렛


(Carlet)의 에미르(족장)이었던 알만조(Almanzor)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으며, 성인은 형과 두명의 여동생이 있었다.



이 두 여동생이 바로 성녀 그라시아와 성녀 마리아이다.


성 베르나르도는 바렌사 궁정에서 형과 함께 궁정 교육을 받았다.


어느날 성인은 일군의 노예해방을 협정하기 위해 카타로냐(Catalogna)에 파견되었다.



임무수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도중에 성인은 그만 길을 잃어버렸다.


하루밤을 꼬박 숲속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어느 수도원에서 들려오는


천사들이 노래하는듯한 합창을 듣게 되었다.



이 수도원에서 수도원장의 친절한 환대를 받았다.


흰색 수도복을 입은 수도승들의 덕행과 겸손에 대해 큰 감명을 받게 되었다.


그후 성인은 세례를 받기 위해 교리교육을 받고, 수도원으로 입회하게 되었다.



수도원에서 그는 수도원 재산관리를 맡았는데,


이때 그는 가난한 이들에게 동냥을 많이 하여 더러는 수도원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이때 그의 가족들은 회교도 신자들이었는데, 이들 가족들을 가톨릭 신자로 회개 시켰다.


두 여동생의 본래의 이름은 조라이드(Zoraide), 자이다(Zaida)이었는데,


세례를 받으면서 그라시아(Grazia)와 마리아(Maria)로 개명하였다.



이후 성 베르나르도와 두 여동생은,


가톨릭을 박해하는 에미르(족장)의 눈을 피해 도망을 갔지만 붙잡혀서 순교를 당하였다.



이들은 알지라(Alzira)에 묻혔다. 후


에 이들을 기념하여 아라고나(Aragona)의 왕이었던 야고보 1세가 성당을 건립하였다.



아라고나의 수도승들은 7월 23일에 축일로 기념하였으나,


1871년부터 베르나르도 성인은 5월 19일로 옮겨서 지내게 되었다.



또 다른 전승에 의하면 이 세 성인들을 6월 1일에 기념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이 순교한 날이 8월 21일이므로 이 날을 기념하기도 한다



†평화와 선


성녀 그라시아 축일을 축하하며


영명축일을 맞으시는 자매님들 건강하세요.


†하느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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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i Bernardo (Hamed), Maria (Zaida) e Grazia (Zoraide) di Alzira Cistercensi, martiri

21 agosto

Carlet, Valenza, XII sec. - Alzira, 21 agosto 1180

Grazia = avvenente, soave, gentile, dal latino

Musulmano di grande prestigio alla corte di di Valncia, fu convertito dai monaci del monastero cistercense di Poblet in Spagna. Avendo, a sua volta, convertito le due sorelle, fu martirizzato insieme a loro.

Etimologia: Grazia = avvenente, soave, gentile, dal latino

Emblema: Palma

Martirologio Romano: Ad Alzira nel territorio di Valencia in Spagna, commemorazione dei santi martiri Bernardo, prima chiamato ‘Ahmed, monaco dell’Ordine Cistercense, e le sue sorelle, Maria (Zaida) e Grazia (Zoraida), che dalla religione maomettana egli aveva condotto alla fede in Cristo.

La sua vita come il martirio, è strettamente legata a quella delle sorelle Grazia e Maria, tutti e tre cistercensi di Alzira in Valenza.

Bernardo il cui nome era Hamed, figlio di Almanzor emiro di Carlet nel regno saraceno di Valenza, aveva un fratello maggiore, erede al trono del padre e due sorelle. Venne educato insieme al fratello alla corte di Valenza, mostrando una spiccata sensibilità per gli affari, che il re suo padre gli affidava; accadde che essendo stato inviato in Catalogna per negoziare la liberazione di un gruppo di schiavi, al ritorno smarrì la strada.

Dopo aver trascorso la notte in una intricata selva, in cui udì un concerto angelico, si trovò a bussare alla porta del monastero cistercense di Poblet, nella diocesi di Tarragona, uno dei più grandi della Spagna e fondato nel 1151 da Raimondo Berengario IV, principe d’Aragona.

Colpito dalla buona accoglienza ricevuta dall’abate, dal vivere modesto ed orante di quei monaci vestiti di bianco, rimase nel monastero per qualche tempo, istruendosi nella fede cristiana, non solo convertendosi perché musulmano, ma emise anche i voti monastici, cambiando il nome di Hamed in Bernardo.

Condusse una vita dedita alle elemosine per conto della comunità, operando alcuni miracoli; desideroso di convertire anche i suoi familiari musulmani, si recò prima da una zia a Lérida, avendo la gioia di vederla convertita, poi si recò a Carlet dalle sorelle Zoraide e Zaida e dal fratello Almanzor, nel frattempo succeduto al padre nell’emirato.

Le sorelle si convertirono cambiando il nome, Zoraide in Grazia e Zaida in Maria e battezzate. Il fratello Almanzor invece fu preso dal furore e Bernardo fu costretto a fuggire insieme a Grazia e Maria; ma vennero raggiunti ad Alzira e uccisi a colpi di pugnale il 21 agosto 1180, alla presenza del crudele fratello musulmano.

I loro corpi vennero sepolti in Alzira, in seguito il re di Aragona, Giacomo I (1213-76), una volta liberata la città dai Mori, fece costruire in loro onore una chiesa, affidandola ai Trinitari.

La loro celebrazione ha avuto varie date, secondo l’Ordine Cistercense di Spagna, il 23 luglio, poi il 19 maggio, poi il 1° giugno. Il recente ‘Martyrologium Romanum’ l’ha fissata nel giorno della loro morte, cioè al 21 agosto.

Autore: Antonio Borr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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