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부터 오늘 9월2일까지 서울 여의도 성당
순례단 66명이 연변지역을 다녀가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이곳의 안내를 맡았는데 소개가 끝나자
자매님 몇분이 웃음띤 얼굴로 찾아오셨습니다.
같은 재속프란치스칸이었습니다.
먼 타국 땅에서 만난 프란치스칸들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자매님들은 서울 안토니오형제회 소속으로 본당의 구역장 반장 순례에
함께 오신 것이었습니다.
단체 행동에 특별히 긴 대화를 나눌시간은 없었지만
형제애가 느껴져 더욱 기쁜 안내였습니다.
순례단을 북경해 비행기로 떠나보내며 아쉬웠습니다.
염글라라 자매님과 10여명의 자매님들은 즉석 후원금을 모아 주시기도 했습니다.
안토니오 형제회 자매님들의 따뜻한 형제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