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선교자료게시판

장학생 청윈 양의 딸아이

조회 수 5069 추천 수 0 2010.04.24 14:36:46




청소년 보호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고 의사가 된 청윈 양이

지난해 결혼을 했습니다.

신랑은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같은 연변대학 의학원을 나왔고,

길림성 사평 근처 농민의 외아들이랍니다.

지난 설 다음날 딸아이까지 나아 벌써 70여일이 지났습니다.

최근 청윈양과 연락이 되어 어제 친정집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는

청윈양과 부모님, 그리고 아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마 가난한 두 농민가정이라 조촐하게 하느라

저에게 연락을 안했던 것 같습니다.

접대할 사람이 없어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안했답니다.

어제 아기 옷과 장난감을 갖고 방문했더니

청윈이는 산후라 그런지 몸이 많이 난(?) 것 같았습니다.

청윈양의 집에는 아직 그 때 도와주셨던 '홍 선생님'의 사진을

액자에 넣어 잘 걸어놓고 있었습니다.

닭고기랑 각정채를 푸짐하게 차린 저녁을 잘 얻어먹고

절군 마늘 등 선물도 많이 받아서 집에 돌아오니

밤 12시였습니다.

돌아오는 길 4시간을 운전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스테파노

2010.04.26 20:44:03
*.221.35.163

가난한 농민 가정이라.......... 연락을 안한 것이 맞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69 길림신학교 졸업식 요한 2010-11-05 5014
68 중국 화룡본당 새 주임신부 부임 요한 2010-10-31 5029
67 '따뜻한 겨울' 감사합니다. [1] 요한 2010-10-17 5008
66 연길 형제회 서약식 [1] 요한 2010-10-15 5302
65 연길 한인교우회 나들이 file 요한 2010-09-25 5012
64 길림교구 안도본당 신부님 부친상 file 요한 2010-09-13 6213
63 안토니오 형제회에 감사드립니다. 요한 2010-09-02 4985
62 애심복리원의 "젊은이" 작은 윤아바이<350> [1] 요한 2010-08-08 5081
61 개원2주년 축하 감사드립니다. file [1] 요한 2010-08-06 4906
60 조선족 노인들의 정체(?)<북간도 일기349> [1] 요한 2010-07-29 5464
59 6월25일 귀국예정 요한 2010-06-16 4891
58 수고가 많으시지요? 부탁 드립니다. 안토니오 2010-05-10 4883
» 장학생 청윈 양의 딸아이 file [1] 요한 2010-04-24 5069
56 용해 장학생들의 선물 file [1] 요한 2010-04-22 5012
55 아바이보고 '개'라고? [1] 요한 2010-04-13 5305
54 요한 형제님 수고가 많으시지요? 안토니오 2010-04-06 5022
53 정월 대보름 윷놀이 참가 file [2] 조스테파노 2010-03-23 5024
52 길림 신학교 주보축일 행사 file [1] 요한 2010-03-21 5590
51 안토니오 형제님 2 [1] 요한 2010-01-31 4986
50 영남지구에 감사드립니다. [2] 요한 2010-01-12 5068

T 함께 있는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