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13년 8월 17일(토) 09:20 ~ 20:00
2. 장소 : 경상북도 새마을 회관
3. 참가인원 230여명
4. 제목 : 2013년 영남지구형제회 하계수련회
1년에 단 한번 영남지구 형제들이 함께 모여 형제적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일인지 !!
하루종일 모여서 같이 마음의 양삭인 좋은 강의를 듣고 함께 육적양식인 식사를 두끼나 함께하고 , 그기다가 각 형제회마다의
색갈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기자랑을 하고 , 퀴즈 문제를 푸느라 정신을 집중하고 .함께 함께 ....
정말 함께 하는 일이 참 많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할 말도 참 많다. 반가움에 얼싸안고 참 형제애를 나누는 하루다.
하루가 얼마나 빨리 후딱가는지....
시작하기전에 칠락묵주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지구봉사자님의 시작기도로 하루 일정이 바쁘게 진행되었다.
오전에 드봉 주교님께서 행복하고 기쁜 신앙생활에 대해 정말로 온몸으로 열강을 해 주셨고, 중간 중간 김영배 안드레아형제님의 기타와 복음성가 열창에 맞추어 함께 손뼉치고 율동하고 신나게 성가도 부르고, 맛난 식사도 하고 식사하는 자리가 조금 불편해도 "이것도 수련이다, 사부님은 얼마나 고생하셨노"하면서 기쁘고 맛있게 형제애를 확인하며 서로 나눠 먹기도 하고 하느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이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각 형제회마다 그동안 모여서 준비한 장기자랑을 멋지게 각자의 색갈대로 형제들 앞에서 자랑도 하고 , 함께 웃고 , 감동하고 신이났다. 모두 열심히 했지만 그래도 제일 잘한 형제회는 시상하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두 형제회(엘리사벳, 월성준비)가 동점으로 공동 우승을 했다.
회칙과 회헌에서 퀴즈 문제를 냈는데 답을 맞추고도 형제적사랑으로 상품을 못 맞춘형제에게 주기도 하고 , 프란치스칸다운
진행과 동참이 돋보였다.
지구봉사자님의 마침기도 와 윤지형 프란치스코신부님 파견미사를 끝으로 아쉬운 하루 일정이 모두 끝이 났다.
다시 1년 뒤를 약속하며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왔다.
또 다시 형제들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적생활을 열심히하고 내년에는 한층 더 복음화된 모습으로 만나리라 기도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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